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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에뮤28422.01.18

청소년 집단 감염을 백신으로 막을 수 있나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청소년 집단 감염을 백신으로 막을 수 있나요?

백신이 감염률을 줄여주지못한다면 청소년이 백신을 맞아야하는 이유가 무엇때문인가요?

청소년이 코로나에 걸려서 중증으로 갈 확률도 매우 낮은데

맞아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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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백신 접종이 감염률을 낮춰주는것은 입증된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일어난 변이인 오미크론에는 효과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을 잘지키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써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0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코로나 감염 후 생기는 폐의 손상은 시간이 지나도 복구가 어렵습니다. 소아에서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인공호흡기를 단 환아의 폐상태와 비슷한데 이런 손상된 폐는 아이가 자라 정상 폐조직이 자라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지 손상된 조직이 복구되어서가 아닙니다. 무증상자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관찰되므로 반드시 백신접종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이 성인조차 되지 못한 나이부터 호흡곤란에 시달리며 살아가는것은 사망못지않게 매우 비극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5세 이상에서 해외에서 이미 임상연구에서 효과 및 안전성이 증명되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그 이하 연령대에선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의학적 근거 Grade 1B로 상승, 1은 강력한 권고를 의미, B는 중등도 이상 퀄리티의 의학적 근거가 뒷받침됨)

    10월경 5-11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19 유증상 감염을 91%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이상반응으로 심근염을 보인 사례는 전혀 없었다고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저연령대에서는 대부분 코로나 감염증시 무증상 혹은 경증이 많으나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하며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이 성인과 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규 의사입니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코로나 감염 이후 사망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이는 청소년 사망률 보다도 코로나의 집단 감염을 막으려는 것으로 접촉을 하게 되는 부모님이나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게 감염이 확산되는 것 역시 막기 위해 청소년에게도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CDC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기 위해서는 만 5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권장하여 접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에 따라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원래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가

    있거나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정확히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서 리스크가

    더 높다면 안 맞추는 게 맞고 이득이 높다면

    맞추시는 쪽이 낫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연령이 낮은 사람들도 백신의 코로나감염 예방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을 이유 없이 반대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모더나 백신은 안정성 문제 때문에 금지되었습니다.

    질문처럼 나이가 부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 백신보다 높아 30세 미만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우리 방역 당국이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연령층은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치명률이 낮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기에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접종을 하지 않고 감염에 주의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정책이 일관적이기보다는 변경되는 경우가 많고 12-17세의 경우 아직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기에 걱정되신다면 접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막을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 3개월 이상 지난 사람들에 한하여 접종하고 있습니다.(변경됨)

    부스터샷을 맞으면 기존에 줄어들었던 항체량을 늘릴 수 있어서

    변이바이러스에도 대항 할 수 있습니다.

    https://ncvr2.kdca.go.kr/

    ○ 1차접종 미접종자 예약

    * 2차접종 예약일은 1차접종일 예약과 동시에 백신별 접종간격에 따라 자동예약됨

    - 소아청소년(12-17세) : ’21.12.31일(금) 18시까지 예약

    - 18세 이상 성인: 상시 예약(계속)

    ○ 3차(부스터)접종 예약(얀센백신은 2차(부스터)접종)

    - 접종대상 및 접종간격

    ① 60세 이상, 18-59세 기저질환자* 및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 입소자·종사자: 2차접종 3개월 후 3차접종

    ② 18-59세: 2차접종 3개월 후 3차접종

    ③ 얀센백신 접종자 또는 면역저하자*: 기본접종(얀센 1차, 나머지 백신 2차) 완료 2개월 후 접종

    *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https://ncv.kdca.go.kr) > 알림·서식 > 안내문 > “3차(부스터)접종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범위” 참조

    - 백신 종류: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접종백신은 mRNA 화이자 백신이며 접종간격은 권장간격인 3주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본인이 희망하고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접종을 진행합니다. 그동안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되도 증상이 덜하고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개학과 등교 확대에 따른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소아청소년에게 백신접종을 시작한 것입니다. 또한 델타, 오미크론 변이 등의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소아청소년의 감염율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을 접종할것을 강력히 권고하였습니다. 이상반응은 성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청소년 집단 감염을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지 궁금하시군요.

    백신 접종자가 84%이고 미접종는 16%인데, 돌파감염 비율은 50%~60%인 것을 확인하면 확실히 미접종자에게서 감염 확률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감염률을 줄여주는 것이 맞으며, 돌파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중증의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확산됨으로서 변이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반 강제로 진행하기 위해 백신 패스 유효기간을 설정한 것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에도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나 접종시에 중증으로 진행을 막는데는 효과가 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접종시 이점과 부작용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에 접종여부를 결정하길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 임신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방안 [심의안건]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위험은 낮아 보건학적 측면에서는 접종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등교 제한 등 사회적인 피해가 큰 집단으로 식약처 허가사항을 반영하여 12세 이상 소아청소년에게 접종기회를 부여하고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에 동의함

    이라고 되어 있어서 코로나19 감염을 줄일 수 있으며,

    중증으로 갈 확률은 낮지만 집단생활(학교)을 한다는 점.

    그리고 학습을 할 시기에 일부 감염으로 인해 감염된 개인 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이 학습권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아직 소아청소년에서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큰 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건강하고 기저질환이 없는 청소년의 경우 예방을 통한 코로나 예방과 백신접종을 통한 코로나 예방을 비교해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는 통계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율적으로 백신접종을 결정하셔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1.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아도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인해 항체가 만들어지면 면역력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감염의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즉, 백신을 접종 받지 않으면 집단 감염이 더 심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3. 그 정도로라도 충분히 백신을 맞을 이유는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백신이 효과는 있겠지만 100% 차단은 힘듭니다. 백신 자체가 100% 차단이 불가능하며 어떠한 백신도 불가능한 내용입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의 가능성은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 집단 감염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소년이 코로나에 걸려서 중증으로 갈 확률은 지금까지 자료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는 어떻게 전개될지 모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코로나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되도록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은 바이러스와 접촉을 줄여 감염을 예방하고 있지만 이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서 코로나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미접종군 발병률(10만 명당 7.3명)은 완전접종군(3.1명)의 2.4배입니다.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완전접종군의 11배, 사망 위험도 4배 높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즉 청소년도 백신을 접종하시는게 감염예방효과와 중증방지를 할 수 있기에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접종으로 막을수 있습니다.

    아이들 백신 접종 걱정되시죠?

    현재 나와있는 자료로는

    아이들이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성인보다 더 부작용이 많이 생기거나 하는

    증거는 없습니다.

    성인에 준하여 부작용이 생기고

    치료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아이들도 백신을 맞추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맞으면 항체생성률은 90% 이상이고 부스터샷을 맞으면 예방가능성이 95% 이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입니다.

    다만 모든 약이나 백신이 100%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이 생기거나, 확진자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100%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어느정도 80-90% 이상은 효과가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청소년 집단 감염을 백신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가능성을 줄여 줄 뿐 100% 차단은 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청소년들은 단체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하여 감염 가능성을 준다면 집단 감염 가능성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가능성을 줄여주기 위해서 접종하는 것이지 백신 접종해도 걸리는데 접종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본인이 소신이 있다면 접종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청소년 감염이 늘어나는 상태라 보입니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해야 결국 최대한의 예방은 가능한 것이지요.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적을 뿐,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미 청소년 사망 사례도 보고되었구요. 그러나 결국 백신 접종 여부는 본인의 선택일 뿐, 강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의료진 입장에서는 맞으면 좋겠다고 권유드릴 뿐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중증도로 가는 확률이 낮아지지만 감염이 되었을시에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감염을 시킬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몸의 백신으로 항체의양을 늘려 놓는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백신은 아직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반응을 할지 확실치 않습니다.

    나이가 어릴 경우 면역반응이 활발하게 작용함으로써 백신으로 인한 불편감이 커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등에서 미성년자에게 접종시에도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는 중이에요.

    접종여부는 접종할 본인과 보호자 분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청소년이 코로나에 걸려서 중증으로 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으로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 12세 이상에서 허용된 백신은 화이자 제품입니다. 하지만 접종 안전성 대해서 보다 자료가 축적된 후에 접종하시어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백신은 코로나19 항체를 사전에 미리 형성하여 면역력을 확보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때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백신 접종후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된 상태이기때문에 백신 접종자의 경우 중증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보다 더 경미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변이바이러스 발생, 거리두기완화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소아청소년의 비중은 1월 15일 기준 22.7%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집단발생자 1,022명 중 교육시설관련은 908명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학원, 학교 등에서 감염률이 높다고할 수 있습니다.

    12~18세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현황은 20-30대에 비해 6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18세에서 가장 많고 연령이 낮을수록 신고율이 감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예전보다 확진자 비중 증가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상반응 또한 성인보다 약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긍정적으로 고려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질병관리청(CDC)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5세 이상 모두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18세 이상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을 맞을 수 있고

    만 5세~18세는 화이자만 맞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5~11세 사이에서 COVID-19 감염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심근염 위험을 내포하고 있긴 하지만 부작용 비율은

    아직 미미하여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낙필락시스 쇼크 등 호흡 곤란이나 피부 발진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자 백신은 만12~15세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5월부터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일부 국가에서 만12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접종이 허용되었으며, 유럽의약품청도 6월부터 만12세 이상의 접종을 허가하였습니다. 성인에서 보다 큰 면역반응을 유발하였고 보다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7월부터 만 12세이상 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의 허가사항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식약처 허가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인(국내 16-18세 접종결과 감염예방효과는 95.8%,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 였으며 국내 고교 3학년 접종시 주요 이상반응인 심근염, 심낭염 확인 사례 15건은 모두 회복됨)되고 WHO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에서 접종 후 효과,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12~17세 소아청소년을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당뇨나 비만을 포함한 내분비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신잘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경계질환,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기본접종 완료율이 94%로 높은 만 18세를 제외하고 청소년중에서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하였고, 활동성이 높고 예방접종률이 낮은 13-15세 (기본접종 완료율 4.5~6.5%)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와 접종효과 불신 등으로 미접종률이 아직 높으며 전면등교 등에 따라 전염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백신 미접종 비율이 높은 10대 이하에서 확진자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접종을 권장합니다. 3월 부터는 접종 대상 소아청소년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만12세 미만에 대한 접종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결과에 따라 접종가능연령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에서는 만 5-11세의 접종이 진행중입니다.) 최근 미국 FDA에서는 만12세 이상 소아청소년에서 부스터샷 접종을 허가하였으며 5~11세 어린이도 면역 체계 문제가 있을 경우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고 권고하였습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경증의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종시 감염 예방과 중증 진행 및 사망예방효과와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고려하여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특히 mRNA 백신의 경우 심근염, 심막염은 젋은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함께 필요합니다. (국내 고3 약 88만회 접종시 심근염 및 심막염은 15건 발생하였으며 모두 치료 후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