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판구조론에서 선입대의 역할은?
안녕하세요.
우리의 지구는 여러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판구조론에 있어서 선입대라는 것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섭입대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섭입대는 두개으 판이 만나면서 밀도가 높은 판이 밀도가 낮은 판 아래로 내려가는 곳으로서 판이 맨틀 속으로 침강하는 섭입작용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해양판과 대륙판이 만나면서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내려가거나 해양판과 해양판이 만나면서 밀도가 더 높은 판이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이지요!섭입대는 해양판이 맨틀로 소멸되어 새로운 판이 생성될수 있도록 지구 내부 물질이 순환될수 있도록 도와주며 판구조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지요~ 또한 지진과 화산활동을 유발시키며 조산운동을 하여 산맥을 형성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일단 용어부터 수정하겠습니다. 선입대가 아니고 섭입(subduction)대입니다.
판구조론은 지구의 표면이 십여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판들은 하부에 있는 맨틀이 대류함에 따라 이동하며, 판의 상대적 이동에 따라 판과 판의 경계에서 지진, 화산 등 각종 지질현상이 나타난다는 이론입니다. 판의 두께는 지각과 맨틀 최상부층을 포함한 약 100km까지입니다.
판의 경계는 판의 상대적 이동에 따라 두 판이 서로 멀어지는 발산형 경계, 두 판이 서로 가까워지는 수렴형 경계, 두 판이 스쳐 지나가는 보존형 경계의 3가지로 구분합니다. 이 중 수렴형 경계는 두 판 모두 대륙판인 경우는 충돌형 경계, 두 판 중 적어도 하나가 해양판인 경우는 섭입형 경계 등 2가지로 다시 구분합니다. 해양판은 대륙판보다 밀도가 커서 ㄷ륙판과 만나면 대륙판의 아래로 파고 들어갑니다. 이런 현상을 '섭입'이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지형이 '해구(trench)'입니다. 태평양 주변은 대부분 섭입형 경계가 발달해 있습니다. 일본의 동쪽, 즉 태평양 쪽으로는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판의 아래로 섭입하는 일본 해구 등이 발달해 있습니다.
해양판이 섭입하는 과정에서 대륙판과의 경계부에서 마찰이 발생하고, 또 해양판에서 빠져나온 물이 맨틀로 공급됨에 따라 마그마가 발생합니다. 이 마그마는 상승하여 지표로 분출하며, 지표에는 화산 활동이 일어납니다.
두 판의 섭입과정에서 쌓인 응력(stress)가 갑자기 해소되는 경우 지진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일본은 지진과 화산으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곳입니다.
도움읻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