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나 복부mri로는 대장 용종 발견못하나요?
복부ct나 복부mri로는 대장 용종 발견못하나요?
아주작은거 말고 1cm도 못ㅈ하나요?
한 몇cm정도까진 발견이가능한가요?
크기문제가 아니라 똥이차있어서 발견을 못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최근에 제가 검사한 환자가 3cm 정도 되는 용종이 있었는데 용종 제거하기전의 CT 영상을 봤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판독에도 없었구요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직경이 3cm 라고 할 때 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최대 직경입니다.
따라서 CT 면과 평행하게 영상이 촬영이 되면 보이지 않습니다
CT MRI로는 용종을 일부 발견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CT나 MRI는 대장 용종 발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는 아닙니다. 대장 용종은 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하고 진단합니다.
CT나 MRI에서 어느 정도 큰 용종(1cm 이상)은 발견될 수 있지만, 작은 용종은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장 내부에 대변이 많은 경우에도 용종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이 의심되거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검사 전에는 장 정결제를 복용하여 장 내부를 깨끗이 비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 내시경을 할 때는 공기를 집어 넣어 대장이 부풀어 오르게 해서 검사를 합니다. 왜냐면 대장은 평소에는 짜부라져 있어서 안 보이기 때문이지요. 복부 영상 검사를 할 때 공기를 집어 넣지 않고 검사를 하기 때문에 용종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CT나 MRI는 용종을 발견하기엔 부적절한 검사들입니다. 덩이의 크기가 상당해지기 전에는 정상적인 구조물인지 덩이인지를 식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대장내시경이 용종 발견에 아주 좋은 검사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으로 용종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검진 항목에 위, 대장 내시경이 있는 이유가
CT / MRI 등으로는 위, 대장 내부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 보통은 암 진단 후 치료방침 결정을 위해 (수술, 항암, 방사선 등)
병의 정도(병기)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