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며, 발톱 손상에 대해서는 당장 특별히 할 수 없는 것이 없습니다. 외부 충격 이후 발톱 아래 공간에 멍이 생기신 상태인데, 만약 발톱 뿌리까지 손상이 되었다면 새롭게 발톱이 자라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서서히 멍도 흡수되고 새 발톱이 자라나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아래 멍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손발톱을 다치고 난 후 멍이 들면 자연스럽게 기존의 손발톱이 시간이 지나며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새로운 손발톱이 자라납니다. 새로운 손발톱이 다 자라는데는 수개월가량 시간이 걸립니다.
색이 검붉은 색으로 남아 있는 것은 발톱 아래 출혈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출혈이 심해 압력이 증가한 경우에는 구멍을 뚫어줘 빼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고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의 손발톱 하 출혈은 굳이 빼낼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흡수되거나 굳어져 손발톱이 자라 나오면서 함께 떨어져 나옵니다. 한 달 만에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수개월 걸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예전 손발톱을 일부터 깎거나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만히 두시고 지켜보세요 .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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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발톱 밑 피멍이 들었다면 일반적으로 조갑하혈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저절로 흡수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멍이 들면 초기에는 붉지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변화합니다. 보라색으로 변하는 시기는 주로 수상 1-2일 후이며 5-10일 후 녹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한 후에 10-14일 후 황토색으로 변한 후 일반적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혈종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불편감이 있다면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발가락 안쪽으로 출혈이 발생하면서 말 그대로 피멍이 든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개의 경우, 발톱 뿌리 안쪽에서 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 발톱 아래에서
새 발톱이 자라기 시작해 기존의 발톱을 밀어내기 시작하며 기존의 발톱에는
혈액이 통하지 않아 껍데기 같은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새 발톱이 진행
하면서 기존의 발톱이 빠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