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 구조조정은 가장 먼저 환자가 피해를 봅니다. 대형 병원의 경우 수술이 지연되어 골든 타임을 놓치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구성원들이 실직하게 되어 비자발적 실업상태가 됩니다. 간호사, 임상병리사, 원무과 일반직원 등 경제생활을 하는 분들이 피해를 봅니다. 다음은 의사들과 다시 환자들이 피해를 봅니다. 환자를 보면서 수련을 하고 배워야 하는데 당장 의료파업으로 수련을 하지 못해서 다양한 임상실험을 경험하지 못해 고난도 수술 중 예외적인 상황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당장 수익이 줄어드는 병원 입장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선택이겠지만 사회에 야기되는 불가피한 혼란은 줄었으면 하는게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