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감기에 걸리면 미열이 며칠간 지속될 수도 있나요?
몇 주 전에 콧물 감기에 걸려 미열이 3~4일정도 지속되었었습니다.
먼저 첫날(4/12) 아침에는 정상범위에서 오가며 괜찮다가(36.8~37.3) 시간이 지나면서 미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37.6~7)
심지어 병원에 다녀온 후에도 미열에 거의 가까운 정상 체온을 유지했는데요.(37.3~5)
그리고 다음 날에는 미열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4/14)은 또 다시 체온이 정상과 미열을 오가는 상황이 하루 종일 지속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날은 노래를 부르거나 목욕을 해서 38도는 넘기지 않는 선에서 약간 더 심한 미열이 일시적으로 2~3분 지속되었는데요. (37.8~9)
다음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노래를 잠깐 부르기만 해도 간접적으로 체온이 상승할 수 있나요?
콧물 감기에 미열이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콧물 감기에 걸리면, 미열이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으로 인한 신체의 면역 반응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체온을 조금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미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대체로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열이 더 높아지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래를 잠깐 부르는 것과 같은 활동은 체온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활동은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온이 조금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금방 내려온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온 사이에는 이렇다 할 구체적이고 명확한 연관성이 없습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발열 증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러한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는 것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네, 노래를 부르는 것과 같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동은 일시적으로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활동을 할 때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콧물 감기에 걸렸을 때 미열이 3~4일 정도 지속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으로 인해 체온 조절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열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 노래를 부르면 심호흡이나 횡격막 움직임, 전신 근육 사용이 수반되므로 강하게 부르거나 오래 부르면 일시적인 체온 상승이 0.5~1도 정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며 발열과는 구분됩니다.
2) 네,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고 감기 초기뿐 아니라 회복기에도 면역 반응으로 들쭉날쭉하게 미열이 났다가 안 났다가 할 수 있습니다. 콧물 위주의 증상이었다면 바이러스성 감기일 가능성이 높고 특별히 오한이나 고열, 기침이 없다면 자연회복 경과로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래를 부르면 체온이 오를 수 있나요?
노래를 잠깐 부르는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체온이 약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노래는 호흡과 근육 사용이 동반되는 활동으로 신체 활동을 할 때처럼 체온이 소폭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목욕이나 운동 등과 같이 신체가 활발히 움직일 때는 체온이 조금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노래 자체가 고열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동안 소폭의 체온 상승 유발은 가능합니다.
콧물 감기에 미열이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나요?
콧물 감기는 보통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증상이 1주일 가까이 이어질 수도 있지만, 미열이 3~4일간 지속되는 것은 흔한 감기의 자연스러운 경과로 볼 수 있습니다. 감기가 심하거나 회복 과정에서 몸에 염증이 남아 있을 때도 미열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콧물 감기(급성 비염이나 가벼운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에 걸렸을 때 미열이 3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는 수십 가지가 넘으며, 특히 리노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 등은 가볍지만 열이 며칠간 지속되는 특징을 가질 수 있어요
대부분의 감기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3~7일 이내에 자연 호전되지만, 면역 반응이 계속되거나 컨디션이 나쁘면 정상 체온과 미열을 반복하며 며칠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감기 증상이 거의 나아졌는데도 열이 들쭉날쭉하면, 몸이 아직 회복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죠
또한 노래를 부르거나 목욕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는 복식호흡과 성대 근육, 흉부 근육을 사용하며 체온이 경미하게 올라갈 수 있고, 특히 감기 중에는 호흡기 점막이 민감해져 반응이 더 과장될 수 있어요. 목욕 후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도 흔한 생리적 반응입니다.
다만 38도 이상으로 고열이 나타나거나 기침, 가래, 두통, 전신 피로가 심해진다면 2차 세균 감염이나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하므로 그럴 경우에는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