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2일 뒤 질외사정은 임신가능성 높나요
생리 어플 기준 배란일이 2일 지난 날에 노콘 질외사정을 했는데 임신가능성이 높을까요? 생리는 일정한 편이고 늦으면 일주일 정도 미뤄져요 보통 주기는 36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배란일 전후는 임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입니다. 배란일은 일반적으로 난소에서 배란이 발생하는 날로, 이때 방출된 난자는 약 24시간 동안 수정 가능한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생리 주기가 36일이고, 배란일이 지난 시점이라면 이 날도 여전히 임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기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질외사정은 피임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임신을 방지하기에는 신뢰성이 낮은 방법입니다. 사정 전에 분비되는 쿠퍼액에는 정자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이 임신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란일 후 2일이라는 시점에서 질외사정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분의 생리가 보통 일정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주일 정도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생리 주기와 실제 배란일이 틀릴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임신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복잡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배란일 기준으로 2일 뒤라면 가임기 끝에 해당되나 콘돔 사용 없는 성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높진 않겠으나 0은 아니므로 예정일보다 생리가 늦어질 경우 임테기 확인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