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지런한다람쥐
혹시 내성발톱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언제부턴가 발톱이 넓게 뻗처었던게
어느순간부터. 발톱이. 점점. 둥글게 휘어져서
살을 누르네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엄청 아플거 같고 겁도 나고 그러네요 ㅠ
혹시 내성발톱.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양쪽 엄지가 내성발톱이라 고생햇는대요.
자를때 곡선보다는 양끝을 일자로하여 좀 길게? 남기거 자르는 편입니다.
발톱 교정기라는것도 잇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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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치료 과정과 방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나요?
많은 분들이 '발톱을 무조건 뽑거나 찢어내야 한다'고 오해해서
겁을 먹으시는데, 요즘은 의료 기술이 좋아져서 과거처럼
무조건 발톱을 통째로 뽑는 방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초/중기 (염증이나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
파고드는 발톱 모서리에 솜이나 특수 테이프, 혹은 교정기를
끼워 살과 발톱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발톱 교정기(오니코클립, 케이디 등)를 부착해 발톱이 평평하게
펴지도록 몇 주 동안 유지하는 비수술적 교정 치료를 합니다.
이 방법은 마취도 필요 없고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진행된 경우 (살이 부어오르고 진물이 날 때)
파고들어간 발톱의 아주 일부분(테두리 쪽 얇은 부위)만 살짝
잘라내어 제거한 뒤, 그 부위가 다시 파고들지 않도록
약물 처리를 하거나 뿌리를 살짝 정리하는 시술을 합니다.
보통 부분 마취(국소마취)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중에는
아프지 않고, 마취가 풀릴 때 약간의 욱신거림이 있는 정도?
2. 치료할 때 많이 아플까요?
교정기 치료
전혀 아프지 않거나, 발톱이 펴지는 과정에서 뻐근한 느낌이
드는 정도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부분 절제/시술
마취할 때 따끔한 것 외에는 시술 중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마취가 풀린 당일이나 다음 날에는 욱신거릴 수 있어
소루한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게 됩니다.
방치할수록 염증과 통증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치료도 더 복잡해지고 아파집니다.
조금이라도 통증이 시작될 때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게
오히려 고생을 줄이는 지름길이에요.
3.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피부과나 정형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병원에 가시기 전에 네이버 지도 등에 "내성발톱 교정"
"내성발톱 레이저/교정기"로 검색해보시면,
비수술적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 미리 확인 하세요.
집에서 당장 해볼 수 있는 응급 관리 팁
발톱을 둥글게 자르지 마세요
발톱을 둥글게 깎으면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들기 더 쉽습니다.
일자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 철칙입니다.
꽉 끼는 신발 피하기
앞부분이 좁거나 꽉 끼는 신발은 발가락을 압박해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넉넉하고 편한 신발을 신어주세요.
소독과 청결
염증 부위가 붓거나 아프면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고 잘 말려주시고,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연고를 살짝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겁이 나시겠지만, 하루빨리 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에 가셔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별것 아니었네"
하실 만큼 요즘은 치료가 좋아졌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