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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두꺼비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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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터 검사 할때 커피 마시면 안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홀터 검사 하기 전에 간호사분께 홀터 검사할때 딱히 하면 안되는거 있냐고 물어봤었는데요, 간호사분께서는 땀 많이 나는 행동 말고는 조심할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커피는 마셔도 되는거겠죠? 이미 마셔버렸는데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면 의사분께 말씀드려야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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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홀터 검사를 하기 전에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하였고, 커피를 마셨는데 의사 선생님한테 말씀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홀터 검사는 일정 기간 동안 환자의 심전도를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기록해서 부정맥 등의 심장 질환이 있는지 파악하는 검사법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심전도를 검사하면 그 짧은 순간의 심장의 전기 신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신호들을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도한 운동이나 카페인 음료 등은 자제하는 것이 정확한 결과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마신 경우에는 결과를 해석하는 경우에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므로 커피를 마신 것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등 심장의 전기 신호에 영향을 줄 만한 행동을 하신 것에 대해서는 따로 메모를 해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아뇨. 커피를 마신다고 모든 분들에게 부정맥이 유발되지 않죠.

    일상생활 속에서 부정맥의 유무를 평가하기 위해 홀터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랍니다.

    검사 잘 받으시고, 결과에 대해서 담당 내과선생님꼐 설명받길 바래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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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터 검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하여서 커피를 섭취하지 못할 것은 없긴 합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장박동수가 빨라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일시적인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기록이 되게 되며 홀터 검사 결과를 평가하는 것에 있어 도움이 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나서 주치의 선생님께 커피를 마신 사실이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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