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수돗물에 있는 석회질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공간이 협소하여 설거지를 하고 받침대를 놓고 사용 중입니다. 밑에 불이 떨어져서 고이는 받침대에 물이 마르면 살짝 하얗게 남더군요. 이게 석회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적은 양은 인체에 무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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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포함된 석회질은 주로 탄산칼슘 성분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석회질이 배관에 축척되면 배관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를 할 때믄 물을 끓여서 사용하거나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석회질 제거 필터를 사용하여 수돗물의 석회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 있는 석회질은 보통 칼슘과 마그네슘 화합물로 구성되어있고, 일부 석회질은 물을 가열하거나 증발시키면 남을수도 있어요. 살짝 하얗게 남는 것은 보통 물에 미량의 석회질이 녹아있을 때 발생해요.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높을 경우에는 치아나 소변결석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거나,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안좋습니다.
말씀하신 물체가 석회질이라면 적은 양이라고 해도 마냥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피부나 두발에 닿게 되면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로 인해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위산과 반응해 염화칼슘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