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 고추에 이상한게 있어요(자위 한번도 안해봤어요)
제가 포경을 안하기도 했고
발기해서 자연스럽게 귀두나 노출되는 정도는 정면에서 봐야지만 보이고
최대한 벗겼을 때는 원래 귀두의 4분의 1만 보였는데
계속 벗기다보니까 최대 한 3분의 1은 넘게 벗겨지는 것 같아요
근데 계속 벗기다보니까 노란색 약간 죽 같은 질감의 물질이 나오더라고요 소변 배출하는 구멍 말고 귀두랑 표피 사이요 이게 뭔가요?
그리고 이정도면 포경 하야 하나요?
말씀하시는 정도면 반포경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의외로 반포경인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포경인분들은 인위적으로 발기하지 않아도 껍질을 까서 귀두쪽이 볼수가 있는데 귀두와 껍질사이 홈같은곳에 뭉쳐있는약간 죽같은건 사실 일종의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경을하개ㅔ되면 위생상 좋다는것도 그 부분이 껍질에 의해서 가려져있어서 환기가 잘되지않고 안쪽으로 때가 생깁니다 지금처럼 옷으로 우리 생식기를 보호할수없었던 예전에는 껍질이 중요부위 중 하나인 귀두를 보호하기 위해서 껍질이 있었는데 사실 지금은 속옷에 바지까지 입기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생을 생각해서 포경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두와 표피 사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점막이나 피지선이 만들어내는 분비물일 가능성이 크네여ㅎㅎ
노란색 죽 같은 물질은 피지선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분비물일 수 있어요~
계속 벗기거나 자극을 주면 염증이나 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너무 강하게 벗기지 말고, 만약 통증이나 가려움이 있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비뇨의학과 가서 상담을 받는 게 좋아요~ㅠㅠ근데 전 바로 상담받으러 가라고 하고 싶네여.. 포경 수술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결정하는 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