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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사랑스런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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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폐경기 여성청결제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8

안녕하세요

가임기와 폐경기 여성은 각자 질 내 ph 산도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가임기, 폐경기 여성 모두 약산성 청결제를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성청결제를 쓰는게 나을지, 만약 아니라면 어떤 것을 쓰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비누도 괜찮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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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맞습니다, 가임기와 폐경기 여성의 질 내 pH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질은 보통 pH 3.8-4.5 정도의 산성 환경을 유지하는 반면,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pH가 4.5-6.0 정도로 덜 산성화됩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약산성 환경이 건강한 질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여성 청결제 사용에 관해서는, 건강한 질 환경을 가진 대부분의 여성들은 특별한 여성 청결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질은 자정작용이 있어 자체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세정이나 강한 제품 사용은 자연적인 균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외음부 세정 시에는 미지근한 물만으로도 충분하며, 필요하다면 저자극성 무향 비누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비누도 외음부 세정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향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순한 제품을 선택하고, 질 내부까지 세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함이나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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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임기와 폐경기의 여성들은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질 내 환경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임기의 여성은 일반적으로 질 내가 약산성(pH 3.8~4.5)을 유지하며, 이는 건강한 미생물 군집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에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질내 pH가 약간 높아질 수 있는데, 이는 때때로 불편함이나 감염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약산성을 유지하는 여성청결제는 가임기와 폐경기 모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약산성 제품은 질 내 자연적인 pH를 방해하지 않으며, 유익한 박테리아의 균형을 유지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자극이 있을 경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는 일반적으로 pH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비누 사용을 피하고, 특히 질 부위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질 외부의 청결을 위한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개인의 상황에 맞춘 더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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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가임기 여성의 질 pH는 보통 3.8~4.5정도로 약산성이 유지되어야 건강한 상태로 여겨집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질내 pH가 올라가며 중성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중성 제품을 써야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약산성(4.5이하)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임기 폐경기 모두에게 무리가 없으며,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리의 생존을 도와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누는 대부분 알칼리성이라 질 내 환경을 자극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순하고 향료 없는 약산성 전용 여성청결제를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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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질 내 pH가 약간 산성(3.8~4.5)으로 유지되며, 이 pH는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임기 여성은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청결제는 질 내 유익한 균을 보호하고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질 내 pH가 알칼리성 쪽으로 바뀌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도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 제품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죠

    여성청결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경우 저자극성이고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질 내 자연균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누나 세정력 강한 제품은 pH가 높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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