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폐경기 여성청결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임기와 폐경기 여성은 각자 질 내 ph 산도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가임기, 폐경기 여성 모두 약산성 청결제를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성청결제를 쓰는게 나을지, 만약 아니라면 어떤 것을 쓰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비누도 괜찮은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맞습니다, 가임기와 폐경기 여성의 질 내 pH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질은 보통 pH 3.8-4.5 정도의 산성 환경을 유지하는 반면,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pH가 4.5-6.0 정도로 덜 산성화됩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약산성 환경이 건강한 질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여성 청결제 사용에 관해서는, 건강한 질 환경을 가진 대부분의 여성들은 특별한 여성 청결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질은 자정작용이 있어 자체적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세정이나 강한 제품 사용은 자연적인 균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외음부 세정 시에는 미지근한 물만으로도 충분하며, 필요하다면 저자극성 무향 비누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비누도 외음부 세정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향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순한 제품을 선택하고, 질 내부까지 세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함이나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임기와 폐경기의 여성들은 생리학적 변화로 인해 질 내 환경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임기의 여성은 일반적으로 질 내가 약산성(pH 3.8~4.5)을 유지하며, 이는 건강한 미생물 군집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에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질내 pH가 약간 높아질 수 있는데, 이는 때때로 불편함이나 감염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약산성을 유지하는 여성청결제는 가임기와 폐경기 모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약산성 제품은 질 내 자연적인 pH를 방해하지 않으며, 유익한 박테리아의 균형을 유지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하거나 자극이 있을 경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는 일반적으로 pH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비누 사용을 피하고, 특히 질 부위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질 외부의 청결을 위한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나 불편함이 있을 경우, 개인의 상황에 맞춘 더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가임기 여성의 질 pH는 보통 3.8~4.5정도로 약산성이 유지되어야 건강한 상태로 여겨집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질내 pH가 올라가며 중성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중성 제품을 써야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약산성(4.5이하)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임기 폐경기 모두에게 무리가 없으며, 질 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리의 생존을 도와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누는 대부분 알칼리성이라 질 내 환경을 자극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순하고 향료 없는 약산성 전용 여성청결제를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질 내 pH가 약간 산성(3.8~4.5)으로 유지되며, 이 pH는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임기 여성은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청결제는 질 내 유익한 균을 보호하고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반면,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질 내 pH가 알칼리성 쪽으로 바뀌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폐경기 여성도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 제품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pH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죠
여성청결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경우 저자극성이고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질 내 자연균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누나 세정력 강한 제품은 pH가 높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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