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토목공학 이미지
토목공학학문
토목공학 이미지
토목공학학문
믿소사
믿소사22.07.01

눈 내린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는?

눈 내린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염화칼슘이 눈이랑 만나면 어떤 작용이 발생하는 거죠?

꼭 염화칼슘만 뿌려야 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는점 내림이라는 원리를 사용하는것 입니다.

    물은 원래 0도에서 얼지만, 용질이 첨가된경우 어는점이 0도보다 내려가게되고, 따라서 영하에서도 얼지않고 물상태로 되게 됩니다.

    염화칼슘이외의 것들도 사용할수있으나, 가격이 적당하고 안전하기에 염화칼슘을 사용합니다.


  • 염화칼슘의 화학식은 CaCl2 입니다.

    칼슘1개와 염소2개로 구성된 물질로 물에 잘 녹고 물에 녹았을때는 3개의 이온이 물에 존재하게 되는 물질이기도 하지요.

    물은 녹아있는 이온의 양(농도)에 따라 어는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즉, 0도에서 얼던 얼음이 -10도가 되어야 얼게 된다는 말이라

    순수한 물이 0도에서 얼었지만 염화칼슘을 녹인물은 예를 들어 어는점이 낮아져 -10도에서 얼게 되면

    날씨가 -9도까지 떨어질때까지는 얼음이 얼지 않게 되니 도로에 뿌려 어는것을 막는것이지요.

    다른 물질들, 예를 들어 소금 등도 비슷한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소금은 나트륨1개와 염소1개의 이온으로 구성된 물질이라 효율도 떨어지는데다가

    소금기가 흘러 식물에게 가면 식물들을 모두 죽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되는것이죠.

    값싸면서 식물이나 동물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주면서 많은 이온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어서 염화칼슘이 선택된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은 조해성, 즉 공기 중에 있는 물(습기)을 흡수해서 스스로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화칼슘 1g은 주변의 물 14g을 흡수하는데 자신의 무게보다 무려 14배 이상의 물을 흡수한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제습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염화칼슘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녹을 때 열이 발생합니다. 즉, 눈 위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습기를 빨아들여 눈이 녹고, 또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발생한 열이 눈을 한 번 더 녹이게 됩니다. 눈을 두 번 녹인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녹은 눈이 다시 잘 얼지도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염화칼슘을 이용해 어는점 내림 효과를 내기 위해서 입니다.

    물은 0도 이하에서 얼지만, 염화칼슘으로 인해 그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얼게 됩니다.

    염화칼슘을 충분히 섞으면 영하 50도 이하에도 얼지 않고 얼음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눈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닿은 부분의 눈이 조금 녹습니다.

    눈이 녹아 물이 되면 염화칼슘이 그 물에 녹아요.

    그렇게 불순물이 첨가된 물은 어는점이 낮아집니다.

    그러면 겨울철 상온에서 녹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염화칼슘을 쓰는 이유는 경제성/안정성 때문이에요.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폭설이 내리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눈을 녹이기 위해 염화칼륨을 뿌리게 됩니다. 염화칼륨을 뿌리는 경우 얼음의 녹는점(어는점)이 낮아지게 되어 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눈이 녹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