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성격이 나을까요? 아니면 두무뭉술하게 돌려 말하는 사람이 대하기가 좋을까요?

뭘 물어보면 자기한테 좋은 건 좋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자기한테 불리한 건 딱 거절을 못하고 돌려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솔직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뒤탈도 없고 깔끔해서 좋던데, 두무뭉술하게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돌려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본인의 특유 성향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솔직하고 투명한 소통을 선호하시는 성격이시군요. 저 역시 뒤끝 없는 깔끔한 대화를 선호하는 편이라 질문자님의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두 가지 관점에서 답변을 드려볼게요.

    ​1. 왜 어떤 사람들은 두루뭉술하게 말할까요?

    ​상대방이 말을 돌려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거절의 어려움: 한국 사회 특유의 '체면'이나 '정' 문화 때문에, 직설적인 거절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까 봐 미안함을 느껴 완곡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이득보다는 관계를 해치지 않으려는 심리가 큰 것이죠.

    ​자기방어적 성향: 명확하게 말을 했을 때 돌아올 책임이나 비판을 피하고 싶어 하는 경우입니다. 확답을 피함으로써 나중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의 불씨를 미리 차단하려는 성향일 수 있습니다.

    ​2. 어떤 성격이 대하기 좋을까요?

    ​사실 상황에 따라 '좋은 성격'의 정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솔직하고 명확한 사람: 업무적이거나 신뢰가 중요한 관계에서 최고입니다. 오해가 없고 의사결정이 빨라 효율적이죠. 다만, 너무 직설적이면 때때로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루뭉술하지만 부드러운 사람: 감정적인 지지가 필요한 관계나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고 소통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죠.

    ​요약 및 조언

    ​질문자님처럼 "솔직하되, 상대가 상처받지 않게 예의를 갖추는 화법"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말을 돌려 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그럼 ~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라고 한 번 더 확인하며 질문자님만의 명확한 소통 스타일을 유지해 보세요.

    ​질문자님의 깔끔하고 정직한 성격은 많은 사람에게 큰 신뢰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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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솔직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상처되는 말은 안하고 긍적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상처 주기 싫고 굳이 안좋은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쪽이든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뒤끝없게 말하는편인데 돌려말하는사람은 상대방을 많이 배려해서 그렇더라고요 성향도 한몫 합니다

    돌려서 말하는사람하고 대화하실때마다 답답함을 느끼셨나봐요

  • 저는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루뭉실하게 말하면 상대방이 이해를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그러면 서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자주 발생하며 특히 연인 사이에서는 회피형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