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같이 미국 특허 받으면 무조건 오르나요?
뉴스 기사보고 나서 살지 고민했는데 주가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안 샀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올라버리네요. 바이오는 재무제표가 쓸모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중에서는 최초로 성과를 낸 바이오 주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도 큰 상승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바이오 주식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허를 받아도 상승이 제한적인데 가능성만 있는 주식의 상승은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재무제표는 과거의 실적이 쌓인누적데이터입니다. 주가의 향방이 중요한건 앞으로의 미래의 전망입니다. 특히 전통 제약보다 바이오테크주식들은 기본적으로 조단위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을 위해 상장을 통해서 자본조달 및 비상장일때도 벤처캐피탈에게 자본을 조달받아서 R&D개발을 통해서 긴 기간동안 임상1상 2상 3상등을 거치면서 자본을 마련하며 기대감으로 주식에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즉 바이오테크주식과 국내 대형제약회사중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임상2상 3상 대기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해당 재료를 보면서 주가에 크게 반영하곤 합니다. 유한양행도 기존의 렉라자로 작년 국내 임상기대감으로 주가가 반영하였고 올해초렉라자가 국내에 시판되면서 이미 주가에 한차례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2018년 얀센과 로열티 계약을 맺고 이번에 미국 FDA임상3이 끝나고나서 주가가 크게 반영하엿는데요. 문제는 이런 임상3상 기대감은 발표되기전에 주가에 크게 반영되었으며 임상3상이 발표 승인이 되고나서도 재료소멸로 주가가 장막판에 밀렸으며 만약 임상3상이 불발이 되었다면 주가가 크게 떨어졌을것입니다.
이래서 흔히들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주식에 있는데요. 즉 바이오테크주식이나 제약회사가 기존의 임상2상 3상의 기대감을 갖거나 해외 빅마파와 로열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그 발표가 있기전 기대감을 한참 갖고 있을때 1차적으로 매도하는 형태로 좋으며 이런 바이오테크주식들은 기존의 제무제표를 보고 투자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빅파마와 바이오테크의 주식들의 현재 파이프라인과 임상 1상 2상 대기의 후보 물질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공부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오 기업과 같은 경우에는 신약승인을 받을 확률이
그만큼 적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FDA 승인을 받는 등 이에 따라서 유한양행 입장에서는
상당히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등 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유한양행 같이 미국 특허를 받게 되면 무조건 오르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 유한양행도 이미 선반영이 되어서 뉴스가 나오자 되려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특허를 받은 것 자체는 상당한 호재이기에 오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바이오 관련주식도 재무제표가 중요한 지표지만, 국산 항암제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과 향후 연매출이 1조가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