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던데 이게 IMF때 보다 심할까요?
예전 90년대 외환위기 때 아버지께서 직장을 하루 아침에 잃고 온 가족이 힘든 시기를 보냈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요 그래서인지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만 봐도 저도 모르게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최근 뉴스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는데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경제 성장률도 낮춰졌다는걸 보니 정말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시작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일자리는 줄고 소득은 늘지 않는데, 물가만 계속 오르면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수밖에 없잖아요. 마치 IMF 시절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정말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의 늪에 빠지게 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이는 외환부족으로 인한 외환위기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현재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미 우리나라 경제는 스테그플레이션에 놓여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물가도 상승하고 있고 동시에 경제도 침체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스테그플레이션을 탈피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한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경제 확장을 선택한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에도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까지 보면 우리나라 역시도 말씀하신 그런 스테그플레이션 위험이
얼마 정도 있기는 할 것이지만
그렇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위기는 복합형이지만 IMF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 생활비, 자영업, 수출둔화로 서민 고통 가중이 많지만, IMF처럼 경제 시스템 붕괴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 경제는 성장 둔화와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 된 단계는 아닙니다.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8~2.1%로 낮아졌고,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1.9%로 안정적이며, 실업률도 2.7% 수준으로 낮아 고용 불안은 크지 않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의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현재로선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심화되는 전형적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은 아니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국가의 경제 위기를 줄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는 국내 구조적 문제나 회국 자본의 급격한 유출 등으로 발생하며 금리 인상, 구조조정 등 여러 해결방법으로 조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스태그플레이션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에 조기 문제 해결이 어려워 IMF보다 힘든 시기를 겪어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한가지만 발생하지만, 이는 두가지가 동시에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결과로 경제적인 흐름을 분석하자면, 소비가 위축이 되고, 이에 따른 실업이 상승하며, 생활소비자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그플레이션의 경우 imf 외환위기와 비교하여 국가의 기반이 무너지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IMF 경제위기 만큼은 아니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남미 일부 국가처럼 경제적으로 몇 십년 간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생활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각종 정책 마련을 통해 그와 같은 상황까지는 닥치지 않도록 노력중이니 너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