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자퇴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저는 올해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원래 나이로는 고3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고1입니다. 작년에 특성화고를 다니다가 너무 안 맞아서 자퇴를 하고 일반고로 재입학을 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중간고사를 봤는데 내신이 너무 낮게 나와서 속상한 마음이 컸습니다. 전 의대를 희망하고 있는데 지금 내신으로는 아무리 올려도 의대는 절대 못가요.. 그래서 정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 학교에 친구도 없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낮고..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사실 작년에 자퇴를 한후 그냥 검정고시와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갈까 고민했는데 부모님이 고등학교 다니라고 하셔서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ㅜㅜ 제 멘탈이 약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수시로 좋은 대학을 못 갈거 같아서 자퇴를 한후 수능에만 집중해서 대학을 갈 생각입니다. 자퇴를 한후 내년에 검정고시와 수능을 볼것 같습니다!! 근데 또 수능에 내신을 반영한다는 말이 있어서 쉽게 자퇴를 할수도 없는 상황이에요ㅜㅜ 일단은 1학기를 다녀보고 방학에 결정을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이나 쓴소리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대입관련 정보도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이제 30살 먹은 사람입니다.

    대학다닐때도 보면 각자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에 온 친구들도 가끔 있었어요

    우리 작성자분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제가 해주고싶은 말은 하나인것같아요. 인생 살면서 대학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좋지만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만난 친구가 더 끈끈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또 아직까지도 사회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때 고졸과 검정고시는 다르게 바라보는 경향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어요. 그래서 저는 시간아깝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쫌 더 다녀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 사실 내신보다도 수능은 훨씬 어렵고 의대는 상당히 커트라인이 높습니다. 여러모로 학교가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내신을 공부하면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저도 다녀보는 걸 권해 드립니다. 단순히 정시만 자퇴의 목적이라면 조금 더 숙고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씀처럼 내신 반영으로 검정고시생이 불리해질 수 있는 요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