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끼리 친한데 애들이 싸워서 본인애를 혼내기 보단 상대방 애를 혼내면 그 부모에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아닐까요?
어울려지내는 저희가족포함 3가족인데 저희가족이 없을때 두가족의 아이들끼리 놀다가 심하게 싸우게되자 해당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본인 초등 아들을 혼내기보다 세살더많은 초등5학년 상대방 아이를 혼내서 두 가족이 틀어지게되었는데 누구의 잘못이라고 봐야될까요?
부모끼리 친한데 아이들의 다툼으로 인해서 서로 관계가 소원해지니 속상하겠습니다.
이런 일은 종종 벌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아이의 부모가 자신의 자녀보다 나이가 더 많은 상대 아이를 혼낸 것은, 나이 차이를 기준으로 책임을 전가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이는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감정적 갈등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갈등의 핵심은 ‘누가 잘못했는가’보다는 ‘어떻게 대응했는가’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싸움은 어른들이 성숙하게 중재하고, 감정을 조율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만 건강한 관계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각 가족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상황을 다시 바라보며 대화를 시도한다면,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결국, 아이들의 갈등은 어른들의 성숙한 태도를 통해 더 나은 배움의 기회로 바뀔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끼리 친한데 아이들의 사소한 문제의 원인을 가지고
다투는 문제가 생겼다 라면 우선
상대의 아이를 탓하고 지적하고 혼을 내긴 보담도 내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아이의 훈육은 상대 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쪽이 있다 라면 내 아이의 잘못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상대의 아이를 혼내 부모가 책임이
큽니다.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더라도 내 아이가 아니라면 남의 아이의 잘못된 훈육 및 지도는 내가 아니라 그 아이 부모가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의 잘못을 단정하기보다 어른들의 대처 방식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자기 자녀가 있어도 상대 아이를 직접 혼내는 것은 관계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부적절한 대응이었습니다
이럴 땐 각 부모가 자기 아이의 행동을 돌아보고, 감정이 가라앉은 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며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거는 아무래도 아이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돌린것에 문제점이 있는겁니다 보통 아이가 다퉈서 싸우게된다면 그 문제점을 우리아이보다 다른 아이에게 찾으려합니다 다만 우리아이도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정하면서 그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않게 아이두명다 타이르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상대방 아이에게 책임을 미루는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그 전말이나 상황, 맥락을 보기는 해야 하겠으나, 정말 명확한 누군가의 잘못이나 폭력이 아닌 서로가 원인이 있는 싸움이나 갈등이라면요. 자신의 자녀가 아닌 상대의 자녀만 나무라고 혼내는 것은 다소 무례하고, 또 상대의 부모님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