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은 어떨때 사용하는 말인가요?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어지는 말인가요? 궁금합니다.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은 '별로 좋지 않은 물건이나 사람이라도 자신의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완전 낡은 가방이 있는데 아무도 중고로 사지 않는데 누군가가 그것이 마음에 든다고 사간다고 하면, 그것을 본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저런 것은 돈 주고 사냐고 비아냥거릴 때, 또다른 이가 '제 눈에 안경이지 뭐'라고 쓰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 있어서도 비슷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해당 속담의 뜻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도 제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말입니다.
즉 보기 좋은대로 본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보고 싶은대로 본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인간의 심리를 반영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고/듣고/말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은 각자 시력이 다르기 때문에 안경도 그 각자 다른 시력에 맞춰야 하듯
남은 어떻게 보든 자기 마음에 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제눈에 안경이란 속담은 보잘것 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자신에게는 좋은 것이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박에녹입니다. 제 눈에 안경이란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나 제안, 평가보다 자신의 판단이나 만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때 관용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