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의대해 질문드립니다.....
간 혈액검사를 하였는데요~
AST(GOT)32~
ALT(GPT)41~
감마-(GTP)95~
이렇게 나왔어요..
특히 감마-(GTP)95가 갑자기 높아졌어요..3개월전에 받았던 검사에서는 감마-(GTP)수치가 41~나왔거든요..술담배 전혀 하지않는 가정주부입니다..다만 복부 비반이 심해서 지방간으로 3개원전부터
(프라바페닉스캡슐}을 복용하고 있는데 혹시 이 약 때문에 간치수가 올라 갈 수도 있나요?
제 수치가 아주 위험한 수치인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ALP를 포함한 간기능이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상승해 있다면 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금주 후에 필요시 추적검사만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현재 수치도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프라바페닉스캡슐 복용에 의해 GTP만 단독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상기 수치 단독 상승은 임상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말씀하신 프라바페닉스캡슐의 성분인 프라바스타틴과 페노파이브레이트 성분은 매우 경미한 간 수치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데 감마지티피 보다는 AST 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질문자님의 감마지티피 상승을 해당 약물과 연관 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 수치가 심하게 상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