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현재 항생제 종류가 다양하지만, 문제는 특정 균이 ‘모든 항생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주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다제내성균(MDR)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직접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7만 명, 관련 사망자는 약 500만 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2천 명 이상이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하거나 중증 합병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병원 내 감염률이 높고,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 비율이 OECD 평균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