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차단술 이후 변비가 생겼어요.
요추 4 5번과 천추 1번 파열됬습니다. 증상이 시작된지는 2달째입니다. 지금까지 신경차단술 2회를 받았는데 지난주에 신경차단술을 받을 직후부터 대변이 잘 안나옵니다. 나오더라도 덩어리가 너무 작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의학과 방문해서 변비약도 처방을 받았는데 여전히 변이 잘 안나옵니다. 배가 계속 더부룩한 상태인데 방귀는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관장을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경차단술 후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 이는 시술로 인한 신체의 반응일 수도 있고, 신경계의 일시적인 변화로 인해 장 운동성이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통증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일부 약물들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관장을 고려하기 전에 몇 가지 조치를 취해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규칙적인 신체 활동 등이 장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도 효과가 없고, 배가 더부룩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관장은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관장은 특정 상황에서는 부적절하거나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 관장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요추와 천추 파열 후 신경차단술을 받고 변비 증상이 나타난 경우, 처방받은 변비약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관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장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므로, 변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차단술 후 변비가 지속된다면, 이는 신경계 영향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해당 시술을 진행한 의료진이나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변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환자분이 약을 드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시다면
진료를 받으신 후에 관장을 받으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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