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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파카52
훌륭한파카5221.05.02

부모님도 끌리는 자녀가 따로 있나요?

엄마를 보면 아들이 밥을 안 먹으면 먹으라고 하고 챙겨주면서 딸이 밥을 안 먹으면 그냥 내버려두시더라고요. 밖에 외출해도 아들은 밥 먹었는지 걱정하면서 딸한테는 그런 걱정해주지도 않고요. 직접 말씀드려봤지만 다 사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아요. 남아선호사상이나 남녀차별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딸이 문제아는 아닙니다. 딸은 알아서 성실하게 사는 반면, 오히려 아들이 부모님 속을 썩입니다.

저의 피해의식일까요? 부모님도 자녀를 차별하시나요? 그렇다면 같은 자식인데 왜 그러시는 걸까요? 덜 신경쓰시는 이유가 뭘까요?

사소한 일이고 평소에는 괜찮은데 가끔은 상처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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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선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저도 엄마로서 어느 자식을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하기 보다는 자식에 따라 대하는 법이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어 알아서 잘하는 자식에게 손이 덜 가는 반면 덜렁이는 자식은 좀 더 챙겨주게되고요, 밥도 잘 안챙겨먹는 자식에게 밥먹어라 하고 챙겨주게 되고요.

    부족한 자식에게 조금 더 손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그렇지만 알아서 잘하는 자식에게 잘커줘서 고맙다, 스스로 잘 해줘서 든든하다는 말한마디 해주셨으면 이런 서운함이 덜했을 거란 아쉬움은 있네요^^

    질문자님께서 서운함은 잠시 뒤로 하시고 단도직입적으로다가 물어보셔요. 엄마 나 잘 컸어? 나 잘하고 있어?나 사랑해? 하고 물으시면 엎드려 절받기지만 잘했다 고맙다 해주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슬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에게는 자식이 10명이 있어도 다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실껍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이라고 하는데 왜 차별을 하겠습니까

    저는 사랑을 주는 방식이 다른거지 차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첫째보다는 막내가 더 어리게 느껴지실꺼고 걱정이 되니 첫째한테 보다는 더 관심을 가지실텐데 차별이 아니라 관심과 사랑의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할때는 모두 아끼는 마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허나 조금 손이가거나 걱정되는 부분이있기는 한듯합니다.

    흔히 자녀를 비유할때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유독 조금더 아픈 손가락은 있을수있습니다.

    부모 역시 한명의 사람이기에 자신이 볼때 조금 부족하거나 챙겨줘야할것같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더욱갈수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차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머니 역시 사람이기에 조금 더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음을 이해해주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