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원인들은 다양할수 있지만 의심해볼수 있는것들은,
• 초기 결막염 또는 각막 자극: 눈에 먼지, 모래, 털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가벼운 상처가 생겨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 분비가 늘어난 것일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환경적 요인(집먼지진드기, 화장실 모래 먼지, 향수, 디퓨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때 투명하고 끈적한 눈꼽이 자주 발생합니다.
• 고양이 감기(허피스, 칼리시 등)의 잠복 또는 만성 증상: 어릴 때부터 한쪽 눈이 예민했다면, 허피스 바이러스 등이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살짝 떨어질 때마다 눈물이나 끈적한 눈꼽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투명하지만,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노랗거나 초록색 눈꼽으로 변하게 됩니다.
• 누관 폐쇄 (눈물샘 막힘): 눈물이 정상적으로 코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눈에 고여 있다가 점도가 높아져 끈적하게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크게 기운이 없거나 충혈이 심한 상태는 아니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주말이나 편하신 시간에 동물병원을 찾아 가볍게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