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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우울증·조울증

건장한쏙독새178
건장한쏙독새178

우울증(?)대처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년이맘때쯤 부터 갑자기(인지를 못했을수도 있지만) 달라졌습니다. 어머니 저희부부 아들 까지 같이 사는데

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는 큰변화가 없는것 처럼 보이긴하지만 저녁이면 숨바꼭질하든 슬슬 저를 피해다니며 제가 잠든 후에야 침대로와서 그것도 머리를 반대방향으로 하고 자고 귀찮다며 집밖에를 도통 나가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예전에도 집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는 스타일(많이 내성적이고 감정기복이심했음)은 아니었지만 걸어서 마트도 같이 다녀오고 가끔 운동삼아 산에도가고 산책도하고 했는데 현재는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고 끝나면 사업장에서 해왔던일 각자하고(부부같은일하는데 공간 나뉘어져있음) 저녁이면 저녁식사 끝나는것 까지는 예전처럼 지내는데 그뒤부터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내가 없는곳을 찾아다니며 대화는 둘째치고 접촉을안하려합니다.

대화라도 할려고하면 대꾸도 안하고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참다참다 병원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자고 이야기를 꺼내봤는데 오히려 신경끄라는 역정과함께 역시나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도데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대화를 하려고해야 이해를 해보든 설득을 하든 할텐데 참난감합니다 강제로 병원에 데려갈수도 없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배우자분의 행동 변화가 갑작스럽고 지속적이어서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행동 변화와 회피 패턴은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건강 문제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정서적 철수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본인도 이러한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정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거부하는 것 역시 정신건강 문제를 둘러싼 낙인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직접적인 접근보다 점진적인 신뢰 회복이 중요합니다. 먼저, 배우자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면서도 작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세요. 심각한 대화보다는 가벼운 일상 이야기나 함께할 수 있는 작은 활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이전에 즐겼던 취미나 활동을 살펴보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제안해 보세요. 또한, 귀하 자신의 정서적 지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배우자의 상태는 귀하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되, 배우자를 위한 상담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귀하 자신을 위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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