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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할미새85
나이테가 봄과 가을에 자란게 색이 다르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나이테가 봄과 가을에 자란게 색이 다르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날씨 즉 온도와 습도 등등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주된 이유는 계절에 따라 나무가 자라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나이테는 크게 춘재(봄나무, earlywood) 와 추재(가을나무, latewood) 로 나뉩니다.
봄에 자란 부분(춘재)
봄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물이 풍부하고
햇빛도 늘어나
나무가 "성장 모드"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물과 양분을 빨리 운반하려고
세포 크기가 크고
세포벽은 얇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색이 밝고
조직이 성글며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가을에 자란 부분(추재)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고
성장 속도가 느려지며
겨울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때 만들어지는 세포는
크기가 작고
세포벽이 두껍습니다.
그래서
색이 진하고
조직이 치밀하며
단단합니다.
그래서 나이테가 보이는 원리
한 해 동안
밝은 춘재 → 진한 추재
가 한 세트로 만들어집니다.
이 경계가 눈에 보이는 것이 바로 나이테입니다.
온도와 습도의 영향도 있나?
당연히 있습니다.
같은 종의 나무라도
비가 많이 온 해
가뭄이 심한 해
매우 더운 해
매우 추운 해
에 따라 나이테의 두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나이테를 분석해서 과거 기후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연륜연대학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가 많이 오고 성장 조건이 좋았던 해 → 나이테가 넓음
가뭄이 심했던 해 → 나이테가 좁음
한국처럼 계절 변화가 뚜렷한 곳에서는 나무가 매년 "성장기-휴면기"를 반복하므로 나이테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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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할미새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짧게 답변드리면, 계절에 따른 생장 속도 차이가 가장 큰 이유인데요. 봄과 여름에는 물과 영양, 온도, 일조 조건이 좋아서 나무가 빨리 자라 세포가 크고 벽이 얇은 밝은 부분이 만들어지고, 가을과 겨울에는 생장이 느려져 세포가 작고 벽이 두꺼운 진한 부분이 생긴답니다.
1. 왜 색이 달라지나요?
나이테의 밝고 어두운 차이는 단순한 색소 변화라기보다, 세포 크기와 세포벽 두께, 조직의 치밀도 차이에서 오는데요. 봄철에는 빠르게 자라는 나무가 물관 조직을 넓게 만들고, 가을철에는 성장이 둔해지면서 더 촘촘하고 진한 조직이 형성된답니다.
그래서 같은 1년 안에서도 앞부분은 연하고 넓게, 뒷부분은 짙고 좁게 보이며, 이 패턴이 반복되어 나이테가 되는 것이지요.
2. 온도와 습도의 영향은요?
네, 온도와 습도, 일조량이 매우 중요해오. 따뜻하고 습한 시기에는 생장이 활발해지고, 춥거나 건조한 시기에는 생장이 둔화되어 나이테의 폭과 색이 달라싀거든요.
그래서 나이테는 단순히 나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해의 기후 상태도 어느 정도 기록한답니다.
3. 왜 봄과 가을이 다르게 보이나요?
봄에는 수분 공급이 잘 되고 광합성 조건이 좋아서 세포분열이 빠르고, 가을에는 환경이 나빠져 세포가 더 작고 치밀하게 만들어지는데요. 이 차이 때문에 봄과 여름 쪽은 밝고 부드럽게, 가을과 겨울 쪽은 어둡고 단단하게 보이는 것이지요.
즉, 날씨의 영향이 맞고, 그 중에서도 온도, 수분, 일조량이 나무의 생장 속도를 바꿔 나이테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정리하자면,
나이테의 색 차이는 색소 때문이라기보다 계절에 따라 나무가 빨리 자라느냐, 느리게 자라느냐의 차이에서 생기며, 그 배경에는 온도·습도·일조량 같은 기후 요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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