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보호자랑 외출했을 때, 몇살부터 공공장소에서 친구가 아닌 현재 급우나 전 급우들을 마주치는 것을 곤란해 할까요?
저는 친구들을 만나는 빈도가 적어서 부모님과 가끔씩, 옷, 신발을 사러,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에 갔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외 공공장소에서 전 급우나 현재 급우를 마주치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 여동생과 식당가서, 악동인 급우를 멀리서 봐서 조금 곤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곤란해서, 거리를 두었습니다. 중학생 이후로 저는 부모님께, 저희가 길을 지나갈 때 제가 지금 알고있는 급우나 유치원, 초중고 때 알았던 급우를 보면 저와 거리를 두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과 외식할 때는 제가 아는 악독하고 일탈한 애가 알바하고 있는 식당을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습니다.
보통 사춘기 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는 걸 불편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나이가 됐더라도 그 이전에 특정 친구와의 좋지 않은 기억이 있을 때도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공공장소에소 친구들과 마주침은
불편해 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이러한 부분은
아이들이 각각 지니고 있는 기질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성격이 외향적이라면 지극히 반가움이 커서 먼저 아는 척을 할 것이고,
성격이 내향적이라면 부끄러움이 크기 때문에 숨어버리는 경우가 발생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못해 관계가 좋지 못한 상태로 졸업 한 경우에는 만나게 되면 별로 반가워 하지 않거나
아는 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랜 앙금이 사라지게 되어 인사 정도는 할수 있어요
하지만 괴롭힘을 오랫동안 당했거나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는 경우 멀리서 알아 보는 경우에는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 지거나 옛날 기억이 다시 살아나서 좋지 않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사이가 지나치게 좋지 않거나 괴롭힘이 심한 경우에는 매우 곤란 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아이들도 초등 중 고학년부터는 또래 시선을 의식하며 급우 마주치는 걸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독립심이 커지며 자연스러운 반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