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파상풍 주사 맞을 필요가 있을까요?
커터칼을 사용하다 손가락을 약간 베었습니다. 녹슨 칼은 아니었고 상처가 나자마자 바로 포비돈으로 소독을 했어요. 파상풍 주사는 10년 이내 맞은 적이 없고 또 어디서는 칼에 베인다고 반드시 파상풍이 오는건 아니라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 파상풍 주사 맞을 필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커터칼로 손가락을 약간 베인 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셨군요. 다행히도 녹슨 칼이 아니었고, 상처 후 곧바로 포비돈으로 소독하신 점은 상처 관리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파상풍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파상풍은 일반적으로 녹이 슨 금속이나 오염된 물체에 베였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그런 경우에만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파상풍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은 상처일수록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상처가 깊지 않다면 위험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은 지 10년이 넘었다면 예방 차원에서 접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처가 심각하거나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처를 직접 보여주고 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파상풍은 흙이나 먼지에 있는 파상풍균이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때 발생하며, 녹슨 칼에 의한 상처가 아니더라도 감염될 수 있어요. 상처 깊이가 깊지 않고 소독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최근 10년 이내에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이 없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상처 부위의 상태를 확인하고 파상풍 예방 주사의 필요성을 판단해 줄 거예요. 파상풍은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잘 회복하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그 칼에 파상풍 균이 있었다면 반드시 맞아야 하는 상황이지요.
다만 이것을 확인할길이 없네요. 그렇기에 접종을 하는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금번에 백신 접종 한다면 10년동안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기에, 보호효과도 있은니..
사실 파상풍 백신 안맞을 이유가 없네요.
내과 내원하여 파상풍 백신 접종과, 상처부위에 대한 평가, 치료 모두 고려하길 바랍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