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기분 나빠 하는게 제가 비정상인가요?

1년 3개월 전에 무릎 수술을 하면서 나사를 박았습니다

오늘 경과보러 mri 찍으러 가는데

나사박은거 빼야 하니깐 경과 볼겸 mri 찍는다 하니

아직 나사 안뺐냐는 겁니다 ; 적어도 이틀은 입원해서 무릎에 나사 빼야 하는건데

나사 빼는게 간단한 수술인건 맞지만

아직 안뺐냐니?

얼마나 관심이 없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건지

대학병원에 입원을 한달가까이 한 수술이였고

무릎에 나사가 있는거 조차도 모르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병원 가길래 나사 뺀 줄 알았다는 겁니다

어떻게 같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저한테 관심이 없음 저런말을 하는건지

제가 이걸 서운해 하고 기분 나빠하는데 예민한건가요 ?

3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병원에서는 특히 대학병원에서는 시스템이 철저합니다.

    나사 빼는 일정도 알려줬을 텐데 잘 확인을 안 한 것 같네요.

    가족끼리 잦은 싸움이 있을 듯 싶은데 원만히 해결하기 바랍니다.

  • 가족이 그러면 서운할것같아요

    진행상황을 인지못했다면 그럴수있지 싶긴하지만

    그렇지만서도 같이사는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두셨다가 님은 가족들 아플때 말이라도 잘챙겨주셔요~ 이런게 은근 오래 맘에 남자나요~~

    남은 치료 잘받으세요

  • 가족은 서로를 더많이 알고있기도 하고, 때로는 의지를 하기에 더 서운할수도 있답니다. 더 챙기고 전화하고 따뜻한 말로 그때그때 오해없도록 하시는게 좋답니다~~

  • 기분 나빠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건강보다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아닌게 서럽게 느껴지는데 가까운 사람이 관심이 없다고 느껴진다는건 배신입니다.

  • 요샌 가족도 말 안하면 모릅니다 병원을 계속 갔다왔다하면서 묻지 않으니 이러구 저러구 말을 안하니 모릅니다 미주알고주알 말을 해도 귀담아 듣지도 않으니 모릅니다 본인만 아프고 본인만 서럽고 다 그렇습니다 비정상이 아니라

  • 나랑 비슷하네요. 예전에 새끼손가락 절단으로 미세접합수술받고 퇴원을 했는데, 나중에 쇠를 제거해야한다고 그날짜에 갔는데 쇠를 미처 다제거하지 못했음.의사 선생님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누구나 몸속에 쇠붙히 하나쯤은 있습니다. 아직도 그의사 현업에 있고 부산의 모병원에 부원장으로 재직중인데... 참 병원은 복궐복이네요

  • 안녕하세요 우렁찬부전나비258 입니다.

    그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서운하고 기분 나쁠 수 있어요. 몸에 나사가 들어간 수술은 본인에게 큰일이잖아요. 그런데 함께 지낸 사람이 그걸 잊고 "아직도 안 뺐어?"라는 식으로 말하면, 마치 그동안의 고생이나 아픔을 가볍게 여기는 듯 느껴질 수 있어요. 예민한 게 아니라,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너무 스스로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저 상대의 무심함이 내 마음을 건드린 거예요.

  •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입니다. 서운함을 이야기하셔도 좋을듯 하고, 무언가 감정의 골이 생기지 않게 해결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ㅇ.ㅇ..... .

  • 제 생각에는 기분 나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질문자님이 수술하시고 그런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데 세부적으로 뭐 나사를 언제 빼냐 MR아이를 언제 빼냐 언제 찍냐 뭐 이런 것들을 몰랐던 거잖아요. 근데 그런 것을 뭐 가족이라고 해도 굳이 세부적으로까지 기억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수술에 수술을 받고 병원에 간다는 사실에만 집중한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관심이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나 다른 사람의 일이다 보니까 관점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하는 방식이 다른다는 거죠

  • 원래대학병원 의사 의료진 불친절한걸로유명합니다 경쟁이 없고 정보의비대칭성이 심하다보니 환자가 오히려 을이고 자기들이 신인줄알아요

  • 서운하시겠어요 전 입원했을때 문병도 안와서 헤어졌었어요 무관심해서 보다 사람을 사랑하지않고 atm으로만 봐서요 어쩌겟나요 님도 가족분한테 되갚아줘야죠 뭐..그래야 알겟죠

  • 글의 내용을 보니 상당히 많이 다치신듯 합니다. 그렇게 또 입원해서 제거까지 해야 하는상황이구요. 당연한 상황으로 서운한 감정을 잘 말해보세요.

  • 아니요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입니다. 서운함을 이야기하셔도 좋을듯 하고, 무언가 감정의 골이 생기지 않게 해결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 같이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진짜서운할거같네요 많이 속상하고 그러셨을거같아요 충분히 그럴만하세요 근데 좀 관심이 없다기보단 무딘사람들도있긴한거같아요 한두달사이 아니고 일년이 지나고해서 그사이 당연히 나아를 뺐을수도있을거라 생각할수도 있긴하죠 그래도 서운한일은 맞아요 정상적인반응이세요 ^^;;

  • 기분나쁜게당연합니다. .

    그것도 가치사는분이시라면 더기분나쁠수도잇죠. .

    이상한거아닙니다.저라도기분나빳을거같네요

  •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게 본인과가까운 관계라면(친인척 혹은 절친, 회사동료를 포함한 가까운 지인 등 이라면)기분 나쁜게 당연한건데 그걸 뭘 그런걸로 기분 나빠하냐고 말하는 사람이 비정상인겁니다 그런거면 당장 그사람과 절연해야합니다 아니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그런 큰 수술을 한것도 몰라? 작성자분께서 저와 꽤나 비슷한 상황이신데 저도 10년전에 큰 자동차사고가 있었고 그로인해 왼쪽 대퇴부(허벅지) 뼈가 아주 가루가 되어 그쪽에 철심을 박아 뼈가 붙도록 했다더라구요? 그 당시 재직중이던 회사가 보안이 철저한곳이었어서 각 건물 입구마다 검색대가 있었는데 거기 지날때마다 알림음이 발생하자 같은팀 동료분들이 나서서 보안요원에게 상황설명을 해주실 정도셨는데 만약 작성자분이 글 작성하실때 칭하셨던분이 가까운 사이라면 손절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분 나쁘고 서운한 마음 드는건 당연합니다

    어떻게 같이 사시면서 그걸 모를수가 있는거죠?

    수술하면서 길게 입원해 있었고

    나사 뺄때도 이틀정도 입원해야 한다했는데ᆢ

    이런일이라면 같이 사는 사람과는 얘기하고 지낼을텐데 너무 관심이 없는것 같아 제가 다 속상하네요

    혼내 주세요

  • 가족으로서는 서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중간중간 병원에 갔을때 빼고 온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병원 다녀오면 잘다녀왔냐 경과는 어떻냐 라고 물어보는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 같이 살아도 조금 마음이 속상할듯 합니다. 절대 예민한건 아닙니다. 그래도 내 몸은 옆사람도 챙겨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최대한 본인이 관리를 해야할듯 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대화를 많이 해야할듯 합니다.

    사소한 일도 서로 이야기하고 상의 하면서 의사결정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소통의 시작은 대화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이 mri찍으러 간다면 미리 빼야 하는 것 같아보입니다..

    말투가 조금 센 감이 있지만

    우선 내가 내몸을 맡기는 상황에서 나사가 있는건 내가 아는거고 의료진은 모든걸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 속상할만 하시겠어요 ㅠㅠ

    믿었던 가족마저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기분이 나쁜게 당연하죠.. 

    힘내시고 무릎 건강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 기분 나빠하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오랜 시간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도 여러 번 했는데,

    관심이 없거나 무관심하게 대하는 사람을 보면 서운하고 속상할 수 있어요.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한 감정이에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 사람들도 좀 더 배려하게 만들면 좋아요.

  • 충분히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이 생길수 있는 상황이며, 이것은 자연스런운 일이겠습니다.

    : 상대방도 뭔가 바쁜와중에 정신없이 그런실수를 했을수도 있으니, 대화로 솔직히 좀 이러이러한 일은 섭섭했다고 이야기를 하여 상대방도 좀 생각하고 반성을 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 말투가 어땠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모르는 부분일 경우에, 그리고 질문자님이 말을 안해주셨다면 정말 몰랐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인에게 서운한 상황이 발생할때 제가 미리 말을 안해서 상대가 몰랐던 부분이라면 이해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말투가 퉁명스러웠다면 충분히 서운할 것 같아요..

  • 충분히 기분나쁘고 서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경미한 증상이었던 것도 아니고 나름 큰 수술을 하신 것 같은데 함께 사시면서 어느 정도 치료가 되고 회복이 되고 있는지 물어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빠서 잊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치료하시고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 서운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알아서 잘 하고 있겠지라는 믿음으로 대화 없이 혼자 판단한 상황인 것 같은데 그래도 궁금했다면 먼저 물어볼 법한데 그러지 않았으니 기분 나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같이 사시는 분이 그렇게 반응하셨다면 충분히 서운하셨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수술을 해봤던 사람이 아니라면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를 수도 있으니 한번쯤은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요

  • 정형외과 수술이 나사나 핀박는 수술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수술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분야에 잘 몰라서 그런 것 같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타인은 정말 외부인이라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중요한지 몰랐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인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지 않을때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잠깐 거리를 두고 괜찮아지는지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변의 가족이 무관심하것에 화가나신것 같습니다.

    사실 가족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질병이나 병의 경과과정은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어보신 분도 삶이 바쁘다보니 놓칠 수도 있었겠지요. 너무 화내지 마시고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상대방에게 천천히 말하면서 푸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