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식 반찬 레시피가 있을까요?
건강을 생각해서 식단을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대체로 짜고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집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 것도 같은데 요리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간단하면서도 저염식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특히 밥반찬으로 자주 먹을 수 있을만한 메뉴나 미리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며칠간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소금이나 간장 사용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저염 양념장 레시피 같은 것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과거에 자취했을때 경험을 조금 공유드립니다.
양념장은 거의 만들지 못해서 공유 못 드리는 점 양해구해요.
1) 야채 생으로 먹기: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 야채를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섭취가 가능합니다.
2) 야채 데치기: 브로콜리, 시금치, 콩나물 등을 데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브로콜리는 약간 초장에 찍어먹어도 나쁘지 않아요. 시금치와 콩나물은 데친 다음에 참기름 또는 들기름 그리고 깨랑 버무려서 먹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3) 계란 요리: 삶은 계란 및 후라이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삶은 계란의 경우는 조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아요.
4) 볶음 요리: 아무 소스를 넣지 않고 볶아도 괜찮습니다. 감자와 당근을 넣고 볶으면 맛있습니다. 당근을 먼저 넣어야 합니다. 이 때, 양파는 필수입니다. 양파에 열이 가해지면 단맛이 강해집니다. 참고로 가지 볶음도 맛있습니다.
시장에서 야채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요리하시면 대강 1주일은 섭취가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