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질문에 답변드립니다. 굉장히 심도있고 고민을 많이하신 질문입니다.1. 첫 번째 순서인 채소를 먹고 나서, 다음 단계인 단백질 음식을 먹을 때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 간격(분)을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사실 이 부분은 장시간으로 가면 갈 수록 좋습니다. 위에 음식물이 찰 때마다 뇌에는 "배부름"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즉, 탄수화물을 먹기 전까지 최대한 천천히 드시는 것이 배부름을 느끼는데 가장 적합합니다. 따라서, 입에서는 여러번 씹고, 위에서는 신호가 가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한 덩어리라고 보면 탄수화물을 먹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서 혈당 스파이크가 줄어들게 되거나 스파이크 크기가 작거나 혈당 흡수가 더디게 됩니다.2. 비빔밥, 볶음밥, 카레처럼 모든 재료가 한데 섞여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이 식사 순서를 어떻게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우리 나라에서는 아무리 다 썩여있다고 하더라도 반찬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반찬 중에서 메추리알, 채소 등을 먼저 먹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그 외에 만약 중국집 등에서 볶음밥만...나오는 상황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천천히 드시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사실 말씀 주신 질무의 상황에서는 굉장히 접근하기 어려운데 앞서 말씀드린 "천천히 오래 씹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3. 과일은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중 어느 타이밍에 먹는 것이 혈당 관리에 가장 유리한가요?과일의 경우에는 식사 후에 먹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유는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즉, 적게 먹으면 먹을 수록 혈당의 수치의 증가는 줄어들게 됩니다.더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과일을 먹을 때는 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배 등을 껍질과 같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마토도 그렇고요. 왜냐하면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는 혈당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껍질을 같이 먹는 편이 더 좋습니다.어떻게 하다보니 글을 너무 길게 써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고민하여 질문 드린 만큼 정성을 다해 답변 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