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생활 패턴을 지킨다면 건강에 지장이 없을까요?

자신만의 생활패턴이 있다면 아침에 잠을 자고 저녁에 일어나 남들과 다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해도 건강에 지장이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은 불규칙한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는 건강에 더욱 이로우나, 낮과 밤이 완전하게 바뀐 생활이 몸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간의 신체는 수천년간 태양의 주기에 맞춰서 진화해 온 생체 시계(생체 리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되면 뇌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면서 깊은 잠과 세포 회복을 돕는데, 낮에 잠을 자게 되면 미미한 빛과 소음의 방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 생활은 햇빛 노출 부족으로 이어져서 비타민D 결핍을 유발하기 쉽고,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심지어 우울증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생체 리듬과 반대로 생활을 하면 소화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대사 증후군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다는 연구 결과도 많답니다. 만약에 이런 패턴을 꼭 유지해주셔야 한다면, 낮에 주무실 때 암막커튼을 사용하셔서 빛을 완전히 차단해주시어 소음을 막아서 밤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3영양제를 충분히 보충해주시고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해주셔야 건강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패턴의 일정함은 좋지만, 자연적인 생체 리듬과 역행하는 생활은 몸에 어느정도 부담을 줄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이런 경우 건강에는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없으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청소년: 청소년 시기에는 성장 호르몬이 몸에서 분비되는데, 보통은 저녁에 분비가 됩니다. 생활리듬이 밤과 아침이 바뀌면 키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2) 고령자: 보통 햇빛을 봐야 몸에서 비타민D 등의 합성이 잘되서 뼈건강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밤과 아침이 바뀌면 뼈 자체가 약해져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사실 뼈는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문제가 없으나 넘어졌을때 쉽게 부러질 수는 있습니다.

    3) 여성: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호르몬에 더욱 민감합니다. 따라서, 아침과 밤이 바뀌면 호르몬의 변화가 불규칙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정상적인 생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항상 깨어있고 밤에는 활동량을 줄이고 취침모드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