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각종 활동이나 흑점관측에 있어서 발머브레이크라는 파라미터가 큰 의미를 가지나?
태양 관측 시에 중요한 항목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장비와 필터일 텐데
대표적으로 수소알파, 칼슘 K선, 백생광 필터 등으로
각각 태양 표면과 대기의 상이한 특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측대상이라면
가장 유명한건 자기장활동 지표가 되는 흑점
태양 플레어나 코로나 질량방출 등의 활동성현상 연구를위해 채층과 코로나 관측
헬리오스코프나 코로나그래프 등 다양한 장비로 세밀하게 분석하게되며
가시광선 이외에 엑스선, 자외선, 적외선, 전파 등 여러스펙트럼 대약으로 관측하여
각파장 마다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게 된다고 알 고 있는데요
특히
태양의 흑점 관련 관측에 있어서
발머 라는 단어가 나오는 걸 들은 기억인데
그럼 흑점관측에 있어서 발머브레이크라는 파라미터가 혹시 큰 의미가 있나요?
발머브레이크는 태양 흑점이나 태양 관측에서는 핵심적인 파라미터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외부은하나 항성의 진화, 외계 은하 스펙트럼 분석 등에서 활용되는 개념으로 흑점 관측에서 발머계열 자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곤 합니다. 이는 365nm에서 급격한 스펙트럼 밝기 변화가 일어나는 구간으로 자외선 경계이지요. 수소 원자의 전자가 n=2 에너지 준위에서 이온화되는 과정과 관련있으며 발머브레이크는 항성의 표면온도, 스펙트럼형, 항성 대기의 이온화 상태에 민감하고 젊은 항성 집단이 있는 은하의 스펙트럼에서 뚜렷하게 보입니다. 즉 이를 통해 은하의 나이나 항성 형설률, 스펙트럼 분류등을 하게 됩니다. 태양 관측에선 발머 계열 중 수소 알파선을 가지고 파악하며 채층과 플레어, 흑점 주변 구조, 필라멘트, 프로미넌스 등을 관측하는데 핵심적인 파장으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점과 발머 브레이크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알려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