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현장에서 파편의 비산 방향과 구조물 파괴 형상은 압력의 중심인 최초 발원지를 추적하는 결정적 단서가 되요. 폭발 속도가 느린 가스 폭발은 구조물이 밖으로 부풀거나 완만하게 휘어집니다. 그리고 전기적 아크나 국소적 고에너지 폭발은 해당 지점에 집중적인 파괴와 강한 탄화 흔적을 남깁니다. 특히 전기적 요인은 전선 용융흔의 금속 조직 검사를 통해 통전 중 단락(1차 아크)인지 화재 열에 의한 용융(2차 아크)인지 명확히 구별할 수 있읍니다. 가스 누출 후 타 열원에 의한 폭발은 가스의 확산 범위 전체에 균일한 그을음과 광범위한 비산 패턴이 나타내죠. 그래서, 특정 지점에 집중된 전기적 탄화 흔적의 유무와 폭발 압력의 지향성을 비교 분석하면 연소 확산 경로와 최초 점화원을 과학적으로 판별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