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은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와 꿈을 꾸지 않는 비렘수면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잘 땐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렘수면에서 점점 수면이 깊어지면서, 비교적 얕은 잠에 해당하는 비렘수면 1, 2단계를 거쳐 깊은 수면인 비렘수면 3, 4단계에 빠져들었다가 다시 렘수면으로 올라오는 뇌파 활동을 3~5회 정도 반복하게 됩니다.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 비렘수면 시기가 길다기 보단 비렘수면 때 수시로 깼다는 것을 의미한다. 꿈은 단기 기억으로만 저장되는데, 자다가 깨면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개 수면 장애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므로 꿈을 지속해서 자주 꾼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할 수 있는 수면 장애로는 자다가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수면 무호흡증, 꿈과 연관된 동작이나 잠꼬대하는 렘수면행동장애 등이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을 땐 코골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장애로 지속해서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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