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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뺑띠
개운한뺑띠21.11.16

중환자실 입원 환자 상태좀 봐주세요...

62세 20년전 간이식 >면역억제제 복용, 5년전 설암 방사선 치료, 당뇨 등 여러 질병 보유

11월 5일 감기몸살 시작 동네병원 치료 효과 없고 더 심해짐

11월 13일 코로나검사 (음성)

11월 14일 응급실행 엑스레이상 간 신장등 장기에 염증이 퍼져 당장 입원 권유

11월 15일 서울대 응급실 이동(주병원) > 중환자실 입원

씨티상 폐렴,담도염,담관염이 명확하지 않고 특별한 원인이 보이지 않음

부정맥이 발생하여 주사때문에 일반병실로 이동은 불가능

먹는 약으로 대체 가능하고 열,호흡,부정맥 전반적인 상태가 나아지면 일반병실 이동이 가능하다 라고 들었는데

저희 가족은 그저 심한 감기몸살이려니 생각했는데 원인도 모른다고하고 중환자실에 입원을하니 덜컥 너무 겁이 납니다. 면회도 안되고 그저 기다려야하는데 선생님들.. 이게 치료가 어렵거나 상태가 나빠질 확률보단 나아질 확률이 높겠지요? 코로나 2차 완료하셨는데 없던 부정맥이 있다고하니 이게 코로나 부작용일수도 있나싶고 너무 걱정되서 글 남겨봅니다.. 면역억제제 먹는 환자가 폐렴, 부정맥 걸릴시 치료가 어려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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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정확히 환자분의 상태를 모르기에 무어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면역억제제 먹어서 발생한 폐렴의 균이 무엇인지에 따라 치명적인 수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쉽게도 환자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파악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답니다. 다만 면역이 많이 떨어진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을 해 있다는 것은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만 짐작할 수 있지요. 상태가 조금 호전되는지 일단은 지켜봐야 될 듯 합니다.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기는 하지만 항생제로 잘 버틸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열이 나는 원인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인 듯 싶은 것이 조금 걱정이네요. 부정맥에 대해서는 혈압, 맥박이 안정된 이후에나 먹는 약으로 변경 가능할 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