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블루썬더

블루썬더

채택률 높음

정말로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이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정말로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이 존재하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에어컨을 집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전혀 없이 선풍기 한대로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에어컨에 대해 잘 모르는데요.

최근에 시청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석을 활용한 자기냉각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외기가 필요치 않다고 합니다.

과연 유튜브 동영상을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믿으면 좋을지 헷갈릴 정도로 생각보다 가짜뉴스로 의심되는 경우나 사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직접 사람이 촬영하여 만든 동영상이 아닌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동영상을 얼마나 믿어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인인 저로서는 무엇이 진짜뉴스이고, 무엇이 가짜뉴스인지 판단하기가 개인적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곳에서 전문가님이나 지식인분께 질문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아하 어플이 정말 감사하고, 반갑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정말로 실외기가 필요없는 에어컨이 존재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로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은 있습니다. 다만 “열을 밖으로 전혀 안 내보내는 에어컨”과 “따로 설치하는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은 다르게 봐야 합니다.

    에어컨은 방 안의 더운 공기를 마법처럼 없애는 기계가 아니라, 방 안의 열을 밖으로 옮기는 기계입니다. 그래서 냉방을 계속하려면 결국 열이 빠져나갈 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1. 창문형 에어컨

    실외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지만, 기계의 앞부분은 방 안을 식히고 뒷부분은 창문 밖에 걸려 열을 내보냅니다.

    즉, “실외기 없는 에어컨”이라기보다 실외기 역할이 본체 뒤쪽에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2. 이동식 에어컨

    방 안에 기계는 하나만 놓지만, 굵은 배기호스를 창문 쪽으로 빼서 더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냅니다.

    호스 없이 방 안에만 두고 계속 시원해지는 제품은 일반 에어컨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 벽걸이 일체형·무실외기형 에어컨

    겉으로는 실외기가 따로 없어 보이지만, 벽에 구멍을 내어 외부 공기와 열을 교환하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열을 밖으로 보낸다는 원리는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한 “자석을 활용한 자기냉각”도 완전히 가짜 개념은 아닙니다. 자기장을 이용하면 특정 재료의 온도가 변하는 자기열량 효과라는 실제 연구 분야가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도 냉각 과정에서 생긴 열을 열교환기나 열배출 장치로 다른 곳에 내보내야 합니다. 자석만으로 방 안의 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냉장고 문을 열어 둔 채 방을 시원하게 만들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냉장고 안은 차가워져도, 뒤쪽에서는 더 많은 열이 나와 결국 방 전체는 더워집니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실외기 없이 방 전체를 시원하게 한다”, “배기호스나 외부 통풍구도 필요 없다”, “전기 적게 쓰면서 계속 냉방된다”고 말하면 한 번 의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영상이나 광고를 볼 때는 딱 한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럼 이 기계가 방에서 가져간 열은 어디로 가나요?”

    이 질문에 배기호스, 창문 밖, 벽체 통풍구, 물 배출, 외부 열교환기 같은 설명이 없으면 과장 광고이거나 냉풍기·선풍기를 에어컨처럼 표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물을 넣는 냉풍기나 증발식 쿨러는 실외기 없이도 작동할 수는 있지만, 물이 증발하면서 잠깐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 방식입니다. 습도를 올리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여름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에어컨만큼의 냉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따로 설치하는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은 있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열을 버릴 장치가 전혀 없는 진짜 에어컨”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있습니다. 흔히 '창문형 에어컨'이나 '이동식 에어컨'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 바로 실외기가 없는 에어컨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실외기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하나로 합쳐놓은 일체형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처럼 밖에다 거대한 실외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서 보통 '실외기 없는 에어컨'으로 통용됩니다.

    <창문형 에어컨>

    창문 틀에 거치대를 달고 제품을 끼워 넣는 방식입니다.

    특징: 이동식에 비해 냉방 효율이 좋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소음도 많이 줄어들어 인기가 높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바퀴가 달려 있어 바닥에 세워두고 쓰는 방식입니다.

    특징: 창문으로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굵은 배관(자바라)을 연결해야 합니다. 창문형을 설치하기 어려운 독특한 창문 구조나 베란다 안쪽 방에 주로 씁니다.

    《장점》

    타공 불가 건물: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없는 전·월세 집.

    실외기 설치 불가능: 실외기실이 따로 없거나 외벽 설치가 금지된 아파트/오피스텔.

    쉬운 설치와 이사: 기사님을 부르지 않고 셀프 설치가 가능하며, 이사 갈 때 떼어가기 편함.

    사각지대 냉방: 거실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작은방, 서재, 아이 방.

    《단점》

    소음은 무조건 존재합니다

    실외기가 방 안에 같이 있는 셈이기 때문에, 컴프레서가 돌 때 '웅~' 하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합니다. 예전보다 기술이 좋아져 많이 조용해졌지만, 소음에 극도로 민감하시다면 침실용으로는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창문 제약: 창문형의 경우 설치 가능한 창문 크기(높이)나 재질(목재 창틀 등)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 배수 문제: 냉방 중 생기는 물(응축수)을 자체적으로 증발시키는 기능이 대부분 있지만, 습도가 너무 높은 장마철에는 물받이가 넘치거나 배수 호스를 따로 연결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열이 그냥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실외기가 없더라도 열은 어딘가로 내보내야 해서 창문으로 배기호스를 빼는 이동식 에어컨이나, 벽을 통해 열을 배출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말하는 자석을 이용한 자기냉각 방식은 현재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 쓰는 에어컨으로 널리 판매되는 수준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요즘 AI로 만든 영상도 많다보니 거를 건 거르고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 좋은 것 같아요!

  • 프랑스 얘기 많이 들으시죠.

    프랑스는 오래된 건물 구조상 한가구가 에어컨 설치를 하려면 비용이 천만원이 들고 또 이웃들에게 모든 동의를 구해야 한다네요.

    이게 무슨 웃지 못할 현실인지 우리나라엔 이전부터도 이동식 에어컨 제품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도 실외기 필요없는 에어컨들을 사려고 난리라고 헙니다.

    (주) 대현CTS ,이동식 에어컨 , 최신 귀뚜라미 에서도 창문에어컨

    지금 무료설치중, (주)드월 은 냉풍기개발 업체 입니다.

    오투젠 냉풍기도 있고, (주)한일 에도 이동식 에어컨이 있으니 살펴 보십시요. 실외기를 다는 만큼 효과가 있는 것이 있으니 꼼꼼히 살펴 보세요.

  • 창문형이랑 이동식이 실외기 없는대신 기곛뒷부분에서 더운바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두제품은 소음이 커요. 일체형이라ㅈ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