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0원이 소비자에게 정말 득일까요?

배달 플랫폼들이 무료 배달 경쟁을 하는데

정작 음식값은 슬쩍 오르는 느낌이더라고요

결국 배달비가 음식값에 포함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미 여러 프랜차이즈점은 배달과 픽업 가격이

차이 나는 곳도 있기도 하는데,

여러분은 이런 서비스 변화를 어떻게 생각 하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삼모사'가 될 우려가 큽니다. 배달 플랫폼이 무료 배달을 유지하기 위해 입점 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올리면, 식당은 수익 구조를 맞추기 위해 메뉴 가격을 올리거나 음식의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이미 많은 식당이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고 있어, 겉으로는 배달비가 무료지만 실제로는 음식값에 배달 서비스 비용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배달비라는 명목의 돈은 안 내지만, 더 비싼 음식값을 지불하게 되는 셈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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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당장은 좋아 보이네요.

    뭐 꼼수가 있겠죠.

    판매자에게 무리를 주거나 아니면 양을 줄인다던지...

    문제는 전쟁이 빨리 끝나고 안정을 찾아야 이런 문제들도 자연스레 끝날것 같네요

  • 말씀하신 대로 배달비가 0원이 된 만큼 음식값 자체가 비싸지거나, 최소 주문 금액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소비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득'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ㅠㅠ

    배달 플랫폼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결국 점주님들의 수수료 부담으로 이어지고, 그게 다시 음식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니까요.

    ​이미 많은 프랜차이즈가 매장가와 배달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고 있는 걸 보면, 무료 배달은 일종의 착시 효과에 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배달비를 따로 내느냐, 음식값에 포함해서 내느냐의 차이일 뿐 소비자가 내는 총액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진 느낌이라 씁쓸하기도 하네요.

    ​결국은 무료 배달 혜택을 챙기기보다는 매장 가격과 꼼꼼히 비교해 보고, 가까운 곳은 포장 주문을 이용하는 게 가장 현명한 소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배달 주문하시기 전에 가격 한 번씩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