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비뇨의학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전립선인지 방광인지 압박감이 심합니다.

1.전립선인지 방광인지 모르겠는데 항상 오줌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데요. 단식을 진행하면 그런 느낌이 조금 완화가 되는데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면서 부피가 커지면서 전립선이나 방광을 압박할 수 있나요?


2. MRI를 찍으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을까요? 소변검사는 해봤는데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MRI는 돈낭비인 가요?


3. 전립선이 문제인지 방광이 문제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빼어난치와와253
      빼어난치와와25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잔뇨감이 들고 요의가 있고 실제 빈뇨가 있는 상황이라면 첫째로 방광염을 의심 합니다만 소변 검사상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나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복압이 증가하면 방광을 압박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배뇨량과는 연관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차적으로는 방광쪽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비뇨기과 진료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방광 촉진이나 혹은 VCUG 같은 검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을경우에 잔뇨감이 있을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을 이루는 물질인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정상적인 전립선은 20g 정도로 호두만한 크기지만, 문제가 생기면 사과만큼 커지기도 해요.

      비만은 남성들의.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1.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이 있다면 전립선이나 방광의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음식을 아무리 많이 드신다고 해도 방광이 눌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식의 효과는 수분 섭취의 제한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MRI는 보통 전립선의 문제를 좀 더 자세히 볼 때 시행합니다. 현재로서는 MRI보다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좀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전립선이나 방광의 문제를 구분하려면 일단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초음파 검사가 기본적인 검사이구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방광과 같은 방광증상으로 보입니다.

      전립선의 문제는 소변누기가 힘들어 집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전립선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립선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50세 이하의 청, 장년층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립선 질환으로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개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 할 때 발생, 원인균으로 대장균,

      대변연쇄구균, 그람양성균등이 있습니다.

      기능성 또는 해부학적 배뇨장애, 신경근,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손상, 자가면역질환,

      스 트레스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립선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크게 통증, 배뇨증상, 성기능장애 세가지로 구분하고.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특히 회음부, 고환, 음경, 골반부위 통증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배뇨증상으로는 빈뇨가 흔하고, 배뇨통, 배뇨 시 요도불쾌감을 호소합니다.

      성기능관련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능 감소, 사정통, 조기사정등이 있습니다.



      치료법

      항생제, 항콜린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이완제등을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치료, 바이오피드백등이 있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치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재발 확률도 높습니다.

      전립선에 압박을 주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과 오래 앉아 있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립선염일 확률이 있어보이십니다.

       

      전립선염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음주, 과로, 스트레스, 오래 앉아있는 습관등의 반복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주로 거론되고 있는 3가지 원인은

      첫째 세균의 감염,

      둘째 전립선 주위 정맥순환 장애,

      셋째 전립선 괄약근 이상에 의한 요역류 등이 있습니다.


      증상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오한이 나면서 열이 올라가고, 배뇨시매우 따가운 증상,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볼 때 아프고, 보고 나서 남아 있는 느낌, 소변량이 적고, 줄기도 약해집니다.

      회음부, 고환, 성기의 끝, 허리이하의 치골, 방광부위, 골반 여러 부위에 통증과 불쾌감을 느낍니다.

       만성 전립선염 환자 60%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첫째 급성세균성 전립선염 - 급성기에는 입원해서 치료하는 것 이 원칙이며, 주사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급성기가 지나면 먹는 약을 4주 정도 계속 복용합니다.

      둘째 만성세균성 전립선염 - 박트림과 퀴놀로계 항생제를 8주간 투여합니다.

      셋째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 항생제 주기적인 전립선 마사지 알파차단제,

      진통제, 근육이완제, 물리치료, 전기자극치료, 수술적 방법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립선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들

      직장내의 균들이 직장으로부터 직접 전파 및 림프관을 통한 감염이나 요도를 통한 감염, 요도 카테터와 연관된 감염, 성관계로 인한 전염, 혈행성 전염등이 있는데 요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아서 방광과 요도내의 압력이 올라가서 요도에서 전립선 내부로 소변이 역류되어 화학적 전립선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가장 흔한 것은 회음부의 불쾌감으로 가벼운 불쾌감에서 심한  작열감과 압박감, 통증등이 나타납니다.

      전신 무력감, 피로, 빈뇨, 배뇨곤란, 긴박뇨, 잔뇨감, 야간뇨, 요도구끝의 통증이나 불쾌감, 사정시의 통증이나

      이상분비물, 발기부전이나 조루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전기자극치료 및 바이오 피드백 치료는 통증을 완화하고,외요도 괄약근을 이완 시킵니다.

      방광경부 및 전립선 요도의 강직으로 인한 기능적 폐쇄가 있는 경우는 교감신경 차단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음주, 흡연을 피하고 좌욕이나 반신욕 등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주 요의를 느끼시거나, 잔뇨감이 있으시면,

      전립선염이나 요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

      박테리아 감염, 혈류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며,

      만성 전립선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요도계 감염시 세균이

      요도를 통해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후군의 증산은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 잔뇨감,

      가는 소변줄기, 배뇨통, 농뇨, 피오줌등의 비뇨기계 장애 입니다.

      하복통, 요통, 관절통, 고환통증, 성욕감퇴, 신경쇠약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

      비뇨기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보통 항생제 처방을 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 두가지로 구분되며,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투입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트리코모나스균에 효과적인 메트로니다졸과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알파차단제를 함께 투약하면 증상완화와 재발을 낮출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단, 비뇨기과 가셔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문으로 하는 전립선비대증검사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분섭취량이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낮동안 성인기준 평균적으로 4-6회정도 소변을 보게 됩니다.
      최근들어 갑자기 소변을 자주 보기 시작하신 것인가요?
      특별히 수분 섭취가 늘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빈뇨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셨으면 전립샘염, 방광염 등의 비뇨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번 근처 비뇨기과에서 진료 받아보심이 어떠실지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은 초음파를 찍게 되나 다양한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방광아래쪽에 위치하면서 방광에서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커질 경우 요도를 막아서 소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

      •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며,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지기도 한다.
      •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 소변 볼 때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온다.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기 힘들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

      한편,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 속에 정체되어 있는 소변으로 인해 요로감염(방광염)이나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광에서 요로를 통해 신장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요로와 신우가 늘어나는 수신증 (水腎症)이 발생하여 신장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배출을 완전히 막을 경우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페(尿閉)가 발생하여 응급으로 소변줄을 꽂아 소변을 배출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을 점수화해서 전립선비대증의 심한 정도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영어로는 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라는 점수표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합계점수가 17점인 경우는 경미한 증상, 819점은 중간정도 증상, 20~30점인 경우는 심한 증상을 의미합니다.

      국제전립선증상 점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이상의 증상 중 어떤 것이라도 생활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비뇨기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상의 증상들은 전립선비대증 뿐 아니라 요로감염이나 방광암, 전립선암, 방광결석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한편, 소변에 혈액이 나오거나(혈뇨)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소변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진단

      이상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환자의 증상을 평가한 후 직장수지검사 등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요속검사, 초음파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문진

      증상의 발생 시기와 심한 정도, 과거병력, 약물 복용여부, 일반 건강상태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의 심한 정도를 확인하고 수치로 정량화하기 위해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계산합니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는 치료에 앞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서도 사용되지만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한 반응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2. 신체검사

      전립선 바로 뒤에는 직장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항문을 통해 직장 내로 손가락을 넣어 보면 의사가 환자의 전립선을 직접 만져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법을 ‘직장수지 (手指)검사’라고 하는데 전립선의 크기와 단단한 정도를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립선암의 발생 여부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반드시 시행되는 검사법입니다.

      3. 소변검사

      환자의 소변을 검사하여 염증 발생여부, 적혈구의 존재여부, 암세포의 존재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4. 혈액검사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시행되는 혈액검사는 크게 신장기능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신장기능검사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일부에서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나빠져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신장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혈액을 통해 신장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로는 다음 두가지 항목들이 주로 사용됩니다.

      혈중 요소질소 농도(Blood Urea Nitrogen; BUN)
      요소질소(Urea Nitrogen)는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만약 신장의 기능이 나빠져서 신장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하면 혈액 속의 요소질소 농도가 정상범위 이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 중의 요소질소 농도를 측정하면 신장의 기능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Creatinine; Cr)
      요소질소와 마찬가지로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혈액 속의 농도가 상승합니다.

      2)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전립선암은 미국남성의 암 발생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암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매우 빠르게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전립선비대증과는 별도로 또는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검사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립선암의 발생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전립선특이항원이란 전립선세포에서 생산되는 특수한 물질인데, 정상인의 경우 혈액 1ml 속에 4ng(nano gram; 10억 분의 1그램) 이하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몸속에 전립선암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생산한 전립선 특이항원에 의해 혈액 속의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상승하게 되므로 전립선암을 발견하고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5. 요속검사

      요류속도 측정검사라고도 하는 이 검사는 환자가 소변을 볼 때 소변의 배출속도를 측정하여 그래프로 표시해 주는 검사법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의 속도가 점차 증가하여 일정 시간동안 유지되다가 소변이 거의 배출되고 나면 속도가 떨어지는데 비해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비대해진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압박을 받아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의 배출속도가 낮게 유지되거나 중간에 소변이 끊기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요속검사는 150~200ml 정도의 소변이 방광 속에 축적되어 있어야 정확히 검사할 수 있으므로 검사 2시간 전부터 소변을 참고 있어야 합니다.

      요속검사

      6. 전립선 초음파 검사

      초음파검사는 귀에 들리지 않는 높은 주파수의 음파 (초음파)를 몸속으로 발사한 후 장기나 조직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음파를 전기적으로 처리하여 모니터 상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검사입니다. 전립선은 해부학적으로 직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항문을 통해 초음파 장치를 삽입하여 촬영하면 선명한 전립선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는 전립선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여 전립선비대증의 심한 정도를 알 수 있고, 동시에 전립선암의 발생여부, 결석이나 전립선 석회화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

      한편,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는 비대해진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눌려서 소변을 보고 나서도 방광 속에 소변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초음파 검사는 이러한 잔뇨(殘尿)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7. 기타 검사

      그 밖에 시행될 수 있는 검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광경 검사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요도협착 (요도가 좁아진 것)이나 방광암이 의심될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요류역학검사

      방광의 기능장애가 의심될 경우에 시행할 수 있으며 크게 다음 네가지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배뇨장애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내립니다.

      • 요속측정 : 소변의 배출 속도를 측정
      • 방광내압측정 : 방광 내부의 압력을 측정
      • 근전도 측정 : 배뇨 시 요도괄약근 및 골반주위의 근육들이 정상적으로 이완하는지 여부를 확인
      • 요도내압측정 : 요도 내부의 압력을 측정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