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의 대화법이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자녀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친구와의 관계로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대화법이나 태도가 궁금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해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최대한 공감해주고 아이의 바른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해줍니다.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의 대화법은 먼저 아이의 감정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충분히 들어주는 데서 시작됩니다.
“네가 힘들었겠구나”, “그 상황이 속상했겠다”와 같이 감정을 인정하는 말이 중요합니다. 문제 친구에 대해 비난하거나 섣불리 해결하려 들기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
친구와의 갈등이 성장 과정의 일부임을 설명하며 아이의 장점과 소중함을 자주 언급해 자신감을 북돋워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넌 충분히 소중한 아이야"와 같은 자기 긍정 대화가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구체적인 대처법을 함께 고민해보되 아이의 선택을 존중함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문제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의 자아존중감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친구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 잘 전달하는 방법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언어,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부모가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아이의 자율적인 해결을 유도해 주세요.
실수를 해도 나무라지 않고, 아이의 시도와 노력에 칭찬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판단 없이 끝까지 들어주시면서,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말 속상했겠다."라고 감정을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잘 참았구나."처럼 아이의 행동을 들어보고 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인정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 뒤에는 "그 친구의 말이 틀렸을 수도 있어. (엄마/아빠/혹은 보호자...)는 네 생각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처럼 아이의 관점을 들어보고, 일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세요. 문제 친구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분명히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거리를 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가치를 상기시켜 주시면서, 아이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나 모임,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먼저 충분히 들어주고 '너는 잘못한게 없어'라고 자존감을 지지해 주세요. 친구의 행동을 평가하기보다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어땠어?'처럼 감정을 묻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넌 소중한 사람이야, 다른 사람의 말로 너의 가치를 판단하지마'라는 메시지를 자주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