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즘은 냉전시기 광범위하게 퍼진 반공주의입니다. 소련의 동유럽 장악, 베를린 봉쇄, 1949년 소련의 핵실험, 같은 해 중국의 공산화, 또한 우리나라의 6.25 전쟁이 공산주의 확산 공포가 극대화되었습니다. 또한 알제 히스, 로젠버그 부부 등 고위직 간첩 사건이 연이어 드러났습니다. 트루먼 행정부도 연방공무원 충성심 심사, 하원 비미위원회 활동 등으로 반공 수사가 공식화되었습니다.
당시 메세시 상원위원은 '정부에 공산주의자가 많다'라는 식의 증거 불충분 주장을 반복하면서 사회적 낙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공무원, 교사, 영화인, 학자 등이 해고되는 등 공포 분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론과 대중문화도 반공과 동일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메카시즘은 냉전 안보 위기, 실제 간첩 사건, 정치 언론의 증폭이 결합된 마녀사냥적 성격의 사회분위기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