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간염 2급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이틀전 병역판정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alt 49 ast 49 가 나왔습니다 / 키 177에 58kg인 저체중이고 술은 한달에 한번정도 마십니다 혹시 심각한가요?
간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상승한 소견이 있긴 하지만 그 상승한 정도가 심각해 보일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경증의 간염 및 지방간 등을 의심해볼 수 있는 수치이며 소화기내과적으로 진료 및 처방을 통해서 수치를 낮추어 주는 것이 필요해 보이긴 하나 당장 큰일 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LT와 AST 수치가 각각 49로 나타났다면, 기준치(일반적으로 40 이하)를 약간 넘는 상태로 간 기능에 경미한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염으로 판정되었다면 이미 간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상태이며, 이 수치들은 간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액으로 효소가 방출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만으로 간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고 판단하긴 어렵고, 일시적인 피로나 약물, 식습관, 또는 감염 후 회복 과정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저체중 상태와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간 건강에 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간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은 가능한 한 줄이거나 끊고, 규칙적인 식사와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습관이 필요해요
간염의 원인(예: B형 간염, C형 간염, 자가면역질환 등)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지므로, 가까운 내과에서 간 기능 재검사와 간염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병역 관련해서도 정기적으로 검진 결과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신체검사에서 간수치인 ALT와 AST가 각각 49로 나타났다면, 이는 일반적인 정상 범위보다는 약간 상승한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ALT와 AST의 정상 수치는 대략 40 이하로 간주되기 때문에, 현재 질문자분의 수치는 조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 즉시 심각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수치가 상승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감기 같은 경미한 질병으로도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운동을 과도하게 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도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키와 체중을 고려하면 저체중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체중이 적정 수준보다 낮으면, 몸의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마신다고 하셨는데, 알코올도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치가 계속해서 높은 상태로 지속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시 상황을 지켜보면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