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퐁 의심 밑 면연역글로린 비상..
6월 22일 오후 10시쯤에 왼쪽에 2번째 순가락에 녹슨철에 글겼는데
0.5cm보다 좀 길게 찢어진 상처가 났어요 피는 조금 난거 같다요
손은 씻고 20~30분뒤에 빨간약으로소독만했습니다
6월 7일에 파상퐁 백신 1 차 맞고 면약글로린 맞았는데 어제 다시 찔려서 면역글로린 다시 맞아야하나요 아니면 면역글로린 효과 있어서 괜찮나요?
과거 마지막으로 접종한 백신이 2017년 5월 8일입니다 그전에는 백신접종 이력 확인 해보니 한번도 안 맞았습니다 외국에 있어서 그런거 같다요
11시쯤에 불안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손이 저렸습니다
오늘 설사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상처가 나서 파상풍 감염에 대한 걱정이 있는 상태시군요. 상처의 길이보다는 깊은 정도가 더 중요합니다. 깊게 찔린 상처, 지저분한 상처일수록 파상풍 감염증이 발생할 위험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얕은 상처라 가정한다면 질문자님은 10년 이내에 파상풍 접종을 시행하신 상황으므로 추가접종은 필요치 않고, 면역글로불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처가 깊거나 지저분하다 생각되시면 진료를 받고 확인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상처가 매우 지저분하고 오염이 의심스러웠다면 면역글로불린도 맞아 주는 것이 안전하긴 하겠지만 이야기 하시는 내용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그러한 상황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미 주사를 잘 맞아 놓으셨기 때문에 파상풍에 대해서는 특별히 무언가 더 조치를 하시거나 할 필요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