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이후 환율 어떻게 변할까요?
환율이 계속 오를까요 아니면 중간선거가 분기점이 되어 그 이후 하락 조정의 모습을 보일까요?
중간선거이후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미국 중간선거가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급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증시 및 환율은 모두 미국채 금리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간선거보다는 연준 FOMC의 12월 예상 스탠스 및 11월 10월에 발표되는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결과치에 따라서 환율의 움직임이 결정될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차주 미국의 중간선거는 상하원의 다수당을 결정하는데 현재 민주당이 독식한 상하원이 상원은 민주당 소폭 우세, 하원은 공화당 절대 우세라 최소 양당이 상원, 하원을 나눠 가지거나 공화당이 독식할 수도 있습니다. 금번 선거가 환율에 끼칠 영향은 미미합니다. 현재 환율에 가장 민감한 요소는 미국의 기준금리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美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한 미간 금리 격차로 이같은 원화 약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6개월간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 연준은 내년 상반기 5% 가까이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룸버그 서베이는 원-달러 환율의 중간 값으로 달러당 1450원을 전망하고 있지만 노무라증권,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ING 파이낸셜 마켓 등은 BofA와 마찬가지로 15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꾸준히 오를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