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제품은 바닥 받침 부분에 꽤 많은 양이 남아서 버리기 아깝죠. 가장 깔끔한 방법은 깨끗한 미니 스패출러나 면봉으로 남은 부분을 떠서 작은 공병이나 빈 크림 용기에 옮겨 담는 것입니다. 손등에 덜어 체온으로 살짝 녹인 뒤 바르면 잘 펴발라져요.
양이 좀 더 남았다면 스틱 몸통을 끝까지 올린 상태에서 남은 덩어리를 빼내고, 깨끗한 용기에 모아 뚜껑을 덮어 두시면 밤 타입처럼 손가락으로 덜어 쓸 수 있습니다. 이때 손을 깨끗이 씻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바로 뚜껑을 닫아 주세요.
다만 선스틱은 개봉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개봉한 지 1년 가까이 되었거나 냄새와 색이 변했다면 얼굴보다는 손등이나 목 같은 곳에 쓰시거나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