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속형은 실외기가 항상 최대 출력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라, 켤 때 전력을 크게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자주 껐다 켰다 반복하기보다는, 처음에 강풍·낮은 온도로 확 시원하게 만든 뒤 26도 정도로 맞춰 유지하는 게 좋아요. 대신 30분~1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면 그냥 켜두고, 2~3시간 이상 나갈 때만 끄는 편이 재가동 전력 낭비를 줄여줍니다. 여기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돌려 찬 공기를 방 전체로 퍼뜨리면 설정온도를 조금 높여도 충분히 시원하고요. 마지막으로 2주에 한 번 필터를 청소하고, 밖에 있는 실외기가 벽이나 직사광선에 막히지 않게 통풍을 확보해 주면 같은 전기로도 냉방 효율이 훨씬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