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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대벌래221
까칠한대벌래221

레이저 제모 효과있을까요...? 궁금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공장형 피부과에서 10만원으로 5회차 정도 끊고 첫 레이저 제모를 받았어요. 시술 직후에는 마취 크림 때문인지 약간 남의 살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술할 때는 좀 아팠습니다. 엄청까진 아니고 바늘로 콕 찌르는 느낌이었어요. 털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닌데, 거울로 보면 군데군데 샤프심같이 박혀있는 게 좀 거슬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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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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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레이저 제모는 실제로 효과가 있는 시술입니다. 레이저가 털의 멜라닌 색소에 작용해 모낭을 파괴하여 털이 자라지 않게 만드는 원리로, 반복 시술을 통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회만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여러번 반복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굵고 진한 털일수록 효과가 더 잘 나타나며, 가늘고 색이 옅은 털은 효과가 약할 수 있습니다.

    5회 정도 받으면 대부분 사람에게 털이 많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다만 이는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털의 생리적 생장 주기를 고려 시 휴지기에 들어간 모낭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합니다.

    평균적으로 6-9회 정도 시술 시 90-95%가량의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레이저 제모 시술 직후 샤프심같이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레이저로 응고된 탄화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타고 남은 털이라 생각하실 수 있고, 제모 레이저가 제대로 조사되었다는 간접적인 신호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털은 1-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거나 탈락하게 됩니다. 다만, 첫 시술만으로 눈에 띄는 매끈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털은 성장기 상태일 때만 레이저 효과를 받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제거되는 털은 전체의 약 15%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1-2개월 간격으로 5-6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제모의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레이저 제모를 하면 그로 인한 제모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첫 한 두 번 하는 것은 체감할 정도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5회 정도한다면 효과가 체감할 정도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시행을 하기 전에 어떻다 이야기를 하시는 아쉽지만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레이저 제모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제모 효과는 대개 시술 후 몇 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시술 이후에는 바로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렵고, 여러 번의 시술을 통해 점점 효과가 뚜렷해지기 때문입니다.

    시술 당시 느낀 고통은 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늘로 콕 찌르는 느낌은 레이저가 모근에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마취 크림을 사용했음에도 불편함이 있었다면 다음 시술 때는 이 부분에 대해 병원과 상의해볼 수 있습니다.

    털이 많이 자라는 편이 아니지만, 군데군데 보이는 털들이 거슬린다면 지속적인 제모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회차의 시술을 통해 점차 눈에 띄는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병원에서 현재 사용 중인 레이저 기기나 시술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일정 횟수 이상 꾸준히 시술받으면 확실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모낭 속 멜라닌 색소에 열을 가해 모낭을 파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털이 굵고 색이 진할수록 더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제모 직후에는 당장 털이 빠지는 것보다, 1~2주 뒤부터 털이 스르르 빠지거나 얇아지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시술 후 처음 며칠간 샤프심처럼 보여지는 것은 빠질 털이 모낭에서 밀려 올라오는 과정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은 대부분 레이저가 모낭에 잘 작용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도 돼요

    다만 5회는 영구 제모라기보다는 감소 효과에 가까우며, 일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선 부위에 따라 6~10회 이상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호르몬 영향으로 털이 다시 자라기 쉬워, 이후에도 정기적인 리터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공장형 피부과도 기기만 제대로 된 것을 사용한다면 효과는 있습니다만, 시술자가 바뀌거나 강도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효과가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다음 시술부터는 레이저 강도나 반응을 기록해두고 상담 시 공유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