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는 보통 실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스로 나가기도 하지만, 창문이 닫혀 있거나 방향을 못 찾으면 계속 머물거나 죽을 때까지 그 자리에 있을 수도 있어요. 짝짓기 상태로 들어왔다면 알을 낳을 가능성도 있긴 한데,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는 산란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래도 방치하면 불쾌하고 위생상 좋지 않으니, 휴지나 종이컵으로 조심히 잡아서 밖으로 내보내는 게 제일 깔끔해요. 창문형 에어컨 설치로 생긴 틈은 방충망이나 틈막이 테이프로 막아두는 게 좋고요. 여름철엔 이런 작은 틈으로 벌레가 자주 들어오니 미리 차단해두는 게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