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비를 피하는 것보다 집 안 습기를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저는 제습기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없을 때는 에어컨 제습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옷장이나 신발장에는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고, 문을 가끔 열어 환기해 주면 꿉꿉한 냄새도 덜 나는 것 같습니다.
빨래는 가능한 한 실내 건조보다는 건조기를 이용하거나, 실내에서 말릴 경우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틀어주면 훨씬 빨리 마르고 냄새도 덜 납니다. 수건은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냄새가 쉽게 나서 조금 신경 쓰는 편입니다.
욕실은 사용 후 물기를 한 번 닦아주고 환풍기를 30분 정도 더 틀어두면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창틀이나 실리콘 부분도 한 번씩 닦아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더라고요.
외출할 때는 여분의 양말이나 작은 수건을 하나 챙겨두면 비에 젖었을 때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장마철에는 이런 작은 습관들이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