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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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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이유가 뭔가요?

경제 기사에서 국내 NPL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더군요. 원인이 은행들이 건전성 유지 목적으로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것이라 언급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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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이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부실채권을 은행들이 매입하는 것은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기 위함이고

    동시에 연체율 감소 및 감독기관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

    부실채권을 매입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히는 은행들은 자신이 보유한 부실채권인 NPL을 외부에 매각함으로써 건전성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은행은 BIS비율은 개선시켜야 하며 NPL같은 부실채권을 보유하게 되면 BIS비율이 낮아집니다.

    즉 부실채권을 매각해서 건전성을 높이고 있고 오히려 부실채권의 수요가 시장에서 높다보니 이를 매각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얻고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일부에서 부실채권을 인수하기도 하는데 PF와 같은 부실채권 자산을 오히려 다른 금융기관이 일반적으로 팔때 상대적으로 파산이 안된다고 하면 할인된가격으로 은행이 인수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계열자산의 부실채권 흡수를 위해서도 매입을 하는형태로서 특수할때만 매수하지 일반적으로 NPL을 크게 매입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게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은행이 스스로 부실채권을 매입한다는 말은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상합니다. 원래 은행은 대출을 해주고 그 대출이 연체되면 부실채권이 되잖아요. 근데 이걸 다른 투자기관이나 자산운용사에 매각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NPL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싸게 사서 회수하는 구조고요. 그래서 기사에서 말하는 건 아마도 은행이 자기 건전성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특수목적회사 같은 데를 세워서 넘기거나 다시 되사오는 구조를 말하는 걸 겁니다. 결국 회계상으로 나쁜 자산을 떼어내고 대신 장부를 깔끔하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 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들이 매입하는 게 아니라 중앙은행(정부)에서 매입하는 것입니다. 은행의 건정성 유지(안정화)를 위해 은행이 가지고 있는 부실채권을 중앙은행에서 매입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이 건전성 유지를 위해 부실채권을 매입하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오히려 매각을 하면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매입을 하는 경우는 아주 소수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계열사나 특수 목적의 사유가 있다면 NPL을 매입해 자산 재구성이나 수익을 위한 투자 목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은 매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